평소 명기의 증명같은 핸드잡용 오나홀을 사용하다가 큰마음 먹고 대형힙 오나홀에 입문하기로 결정.
바나나몰에서 다양한 힙제품을 찾아보았다. 다들 디테일도 좋고 퀄리티도 좋았지만 살짝 아쉬운게 사이즈였다.
물론 사이즈가 커지면 그 만큼 무거워지고, 관리에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얻는 만족감 또한 클거라고 생각했다.
7월 1일 오전에 주문해서 다음날 도착할거라 예상했지만, 아쉽게 하루 더 늦은 3일 저녁에야 도착했다.
오기전 후기들을 보면서 얼마나 큰걸까 이리저리 가늠해보았는데 실제 도착해서 받는데 무슨 가전제품인줄 알았다.
바로 택배 박스와 비닐만 제거하고 사진을 찍어봤다.
1. 박스의 크기 : (가로 50cm X 세로 36cm)
박스의 크기는 생각보다 1.5배정도 더 컷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게 사진으로 도배되어있지 않고,
깔끔하게 브랜드 이름과 로고만 있어 따로 보관함을 사지않고 여기에 보관하면 될 것 같다.
2. 무게 - 16kg
이 무게는 오나홀과 박스무게의 합이다. 16kg이면 들고 옮겨다니기엔 힘들다...
3. 채로 순수 무게 : 12.6kg
채로의 무게는 정보에 표시된 바와 같이 약13kg 이다. 정확하게는 12.6kg이 나갔다.
헬스장도 대신 매일 이걸로 운동하면 될 것같다. XD
사진을 보면 디테일도 매우 훌륭하다.
4. 실제 사이즈 가늠해보기
필자의 손크기는 그냥저냥 보통이다. 손가락이 살짝 길쭉한 편이지만... 키보드 F1~F11에 살짝 못미친다.
박스를 열어보고 거대한 힙에 무한한 만족감을 느꼈다.
5. 디테일
제품 정보에서 보았듯이 제품의 디테일이 엄청나다. 제품에서 강조하는 실물복제 이름값을 한다.
제품 비닐만 벗기고 있어서 하얀 파운더가 그대로 남아있다. 씻고 사용하려면 땀 좀 흘려야 할것 같다.
6.사은품
바나나몰은 사은품을 고를 수 있어서 참 좋다. 필자는 기존에 사은품으로 받은 젤이 넉넉히 있어서 모두 콘돔으로
받았다. 주머니에에는 파우더와 젤, 입힐 수 있는 속옷이 들어있다. 세척 후 입혀봐야겠다.
7. 마무리
제품의 사용 후기는 아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과 사용감이 다르기에 굳이 사용 후기는 올리지 않고,
이 제품을 받아본 직후의 개봉기를 통해 좀더 사실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간단히 사진을 찍어봤다.
제품의 촉감이나 사이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설사 사용감이 좀 떨어져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듯 하다.
대형힙의 입문 제품으로는 좀 비싸고 거대한 감이 있지만 보기만 해도 설레는 마음이 들어 값어치는 충분한 것 같다.
이 제품의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