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전에 이 제품이 실제론 어떨까 제품설명란을 뚫어져라 보곤 하는데요..ㅎㅎ 다른분들도 도움되시라고 저역시 구매전 제일 궁금했던점 위주로 적어봅니다
1. 하드? 소프트?
소프트 계열입니다. 이빨도 실리콘 재질이며, 입부분이나 내부 깊은 부분까지 모두 소프트한 재질입니다. 일반적인 홀들보다 더 부드러운 편이네요. 흔히들 쓰시는 마녀 같은 하드타입과는 정 반대유형이구요. 오히려 부드럽기가 명기시리즈의 유형과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굉장히 부들부들 부드러워요.
2. 혀의 기능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혀가 얇고 둥그렇게 말려있는 구조인데요. 아무래도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지는 않다보니 실사용시 크게 혀의존재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구부분만 살살 자극할때는 확실히 혀가 작용을 하는것 같네요. 기타 두꺼운 혀들은 혀 라기보다는 뭉탱이가 느껴지는데 이건 얇고 촉감도 정말로 혀끝으로 만져주는것 같습니다. 끝부분으로 살살살 돌리면서 자극이 가능한게 다른 페라홀 시리즈들과 차별화되는점 같네요.
페라홀이 아무래도 처음 육안으로볼때의 느낌과는 다르게 혀의 기능이 약한데, 이건 실제 삽입사용시에도 그 특이한 구조때문에 혀가 어느정도 느껴집니다.
3. 냄새 등 기타부분 냄새는 수령직후에는 기본적인 실리콘냄새가 납니다만 한번 씻어주고 나니 거의 안나네요. 유분기같은경우엔 소프트계열이라 확실히 많습니다만 끈적이거나 그럴것같은 수준은 아닙니다. 경험상 소프트계열에 이렇게 얇은 조형이 있을경우 내구성은 낮은데 이 제품도 아마 내구성은 그리 높지 않을것 같네요.
전체적인 간단평은, 진실의입도 써봤었는데 훠얼씬 괜찮습니다. 소프트계열에 가깝고 조형도 완벽하네요. 쓰다 뜯어지면 재구매의사있을만큼 매우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페라홀 구매해보고 싶으신분께 적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