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오나홀인 천하구멍입니다!! 7개를 샀는데 드디어 6개 리뷰네요... 이제 성도회장만 남았당ㅎ
라이드재팬 홀들은 구조가 다 제 취향이 아니라서 거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싸고 평도 좋고 구조도 괞찮아 보여서 바로 질렀습니다! 과연 이 홀 이후로도 라이드재팬 제품을 쓸지는 모르겠네요...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ㅎㅎ 아무튼!! 이 홀은 고자극이니 제가 가지고 있는 고자극 오나홀이 이거랑 온천욕정이라 둘을 비교하며 이야기하겠습니다. 고자극 오나홀임에도 만졌을때 소프트해서 음...이게 고자극 맞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외관은 네모네모 한데 이게 좀 아쉽더군요... 뭐 어차피 화면 보면서 사용하긴 하지만요ㅋㅋ 냄새는 심하지 않았던거 같고 안쪽이 생각외로 엄청 쫀득쫀득하네요~~
온천욕정은 넣는 순간 아...이거 좀 세다...기분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천하구멍은 응...? 자극 별로 없는데? 속은건가... 하고 생각하며 10번 정도 흔들고 난 뒤... 이야 확 달라집니다. 자극이 엄청나요ㄷㄷㄷ 저에겐 자극 면에서는 온천욕정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안에 있는 돌기들이 엄청 간지럽힙니다. 간지럽다 못해 약간 아픈 수준이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자궁구조가 있긴 한데 그 입구가 잘 느껴지는 정도가 아닙니다. 자궁 입구도 넓고 전체적인 통로가 뻥 뚫려있어서 딸깍거리는 자극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셉니닼ㅋㅋ 온천욕정처럼 조임이 있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돌기들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자극이 너무 세서 온천욕정에 비해서는 사정감이 시원하지는 않았네요.
쓰고 난 후에 세척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에 돌기들이 소프트해서 세척할 때 조심조심하셔야 하구 특히 구멍에서 밑쪽에 지스팟 구현한 거 같은 돌기 하나가 엄청 위태위태 합니다. 그 부분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기세척봉 쓰실 때 구멍 안에 막 넣고 빼면 돌기에 손상이 가니 손가락을 같이 넣어서 구멍을 넓히고 넣고 빼야 손상이 잘 안갑니다. 그건 그렇고 씻고 난 후에 안쪽 재질이 엄청 쫀득끈적해서 제 ㅈㅇ이 잘 씻긴건지... 약간 걱정이네요ㅎ
가성비면에선 엄청난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질거려주는 자극을 좋아하시거나 주니어가 둔감하신 분들 이거 추천합니다. 이거 이길만한 고자극 오나홀 몇개 없을 것 같네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