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는 수동홀 위주로만 구매해왔었고 호기심에 처음으로 진동홀 계열을 구매해 봤습니다

에어크레프트와 맨 히트 바이브레이션 둘중 무엇을 구입할지 고민했으나

가격이 더 저렴해 이 홀을 먼저 구매했습니다

첫 삽입시 알게 된 사실인데 내부가 엄청 짧은편이라 귀두부분부터 절반까지만 들어갔습니다

그제서야 깨달은것은 이건 홀 형태라기보단

진동 귀두마사지쪽에 가까운 계열 제품이라고 보셔야한다는겁니다

넓이가 좁은편이라 귀두를 젤발라 밀어넣으시고 난 다음엔 발기가 풀리기전까지는 뺄 수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젤을 많이 넣은편임에도 귀두 목쪽이 걸려서 움직일수 없어 마찰로 인한 자극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진동으로 인한 자극은 적당한편인거 같습니다 진동제품계열들은 가장 큰 단점중 하나가 점점 진동에 익숙해져서

사정까지 가는 과정이 오래걸리고 어렵다고 알고있었습니다만 확실히 오래걸리긴해도 10~15분정도면 자극에 집중하시면 사정가능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귀두쪽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피가몰려서 사정직전에는 약간 꽉끼는 느낌이였습니다.저는

진동자극이 익숙하지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최고진동에 연속모드(1번쨰) 말고는 감질나가지고 손이 안가더군요

아무래도 빠르게 한발 빼고싶은 상태에서는 자극이 아쉽다고 느껴질테니 천천히 여유롭게 자극을 느끼고싶을때 

혹은 한발빼고 조금뒤에 쿨타임에 다시한번 사용하는 것이 좋을거같습니다.

이 제품에 가장큰 장점은 세척이였는데 

5점만점에 6점을 주고싶을 만큼 편합니다

완전방수라 물이 닿는것도 상관없고 구조가 짧고 좁아 거짓말안하고 물로 닦고 세척제넣고 다시 닦는 일련의 과정이 30초도 안걸리고 끝났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맨 히트 바이브레이션으로 사정한다는 메인홀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서포터 적느낌으로 

홀 사용전 혹은 사용 후 즐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가성비적으로 8만원대는 서포터로 쓰기엔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수 있으니

초심자가 사용하기보단  여러 홀을 사용해본 적있는 중수이상분들이

새로운 자극을 위해 도전할 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