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등의 성인용품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2017년말이었던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회오리ㄸ이라며 움짤이 올라온 텐가 스피너를
호기심에 구매해볼까하여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바나나몰이 제품 다양성과 가격도 서비스도
최고라는건 금방 알겠더라고요. 스피너 사려다
이것저것 사볼 계획을 세우다 플립홀제로를
첫 오나홀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세지만
다들 성능좋고 세척 보관 내구성의 장점을
말하길래 사게 되었는데 처음엔 조금 실망감과
사용에서의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일단 구입 직후 삽입부가 심하게 좁습니다.
러브젤바르고 콘돔끼고 넣는데 안들어가...
억지로 우겨넣다가 아파서 혼났습니다.
열흘에 1회정도 1년간 사용해온 지금도 좁다고
느껴집니다. 처음 3회는 콘돔끼고 사용하며
큰 감흥이 없어서 없이 사용했다가 젤 충분히
발랐음에도 좁고해서 표면 쓸리고 미세출혈로
딱지 생기고 울뻔했습니다. 일부러 손으로
삽입부를 현재 정도로 늘리고 나서야 쓸만하고
내부도 사용하면서 더 부드러워져서 좋습니다.
피스톤하다 눌러서 진공상태로 사용하면
20회를 못넘기고 방출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가급적 천천히 진공없이 즐깁니다.
특히 요즘은 콘돔없이 사용하고 안에 방출해도
세척이 힘들지않아 좋더라고요
힙,명기시리즈도 사용하는데 세척, 내구성에서
확연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존슨둘레가 13cm 넘으면 초기에
아플 수 있으니 콘돔착용 젤떡칠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