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나홀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원래 리얼형만 쓰기때문에 npg제품을 주로썼는데요,
오나홀이라는것이 참 그렇습니다. 시식코너처럼 사용해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중고시장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저게 내맘에 들지 안들지 모르니까 무조건 새제품을 사야됩니다. 그래서 돈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까지 수많은 실패를 겪었고, 날린 돈도 많습니다.
그랬기에 이 제품은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가의 오나홀도 실패경험이 몇번 있었기때문에요.
많이 고민하고 샀는데, 다행히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딱히 큰 단점 없이, 만족스럽네요.
특징을 정리하면
1. 새제품은 겉에 가루가 많이 묻어있다
-> 이거야 뭐 한번 씻으면 되는거구요
2. 생각보다 굉장히 리얼하다
-> 보통 아무리 리얼형 오나홀이라도, 내부 넓이는 좁게 해놓는데, 리얼로다제니는 손가락을 넣었을때, 실제 질처럼
입구만 조여지고, 안쪽은 꽤 넓습니다. 좀 놀랐네요. 뭐 그래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질느낌은 적당히 좋은편입니다.
특별히 고자극도 아니고 특별히 저자극도 아니고, 딱 리얼형의 표본인듯합니다.
3. 생각보다 무겁고 높이가 있다
-> 키가 많이 작으신분들은 높이조절이 조금 어려울것같구요. 생각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근데 그만큼 그립감이 좋죠.
4. 입구가 너무 단단하다
-> 실제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인공적인 제품이기때문에, 젤을 많이 발라도
입구가 너무 단단하면 처음에 넣는 느낌이 좀 반감됩니다.
그래서 입구쪽을 커터칼로 1cm정도 찢어주니까 딱 좋네요.
뭐 취향나름이니까 이것도 나름 이렇게 만든 이유는 있을것같습니다.
5. 003인데도 정상위도 좋다
-> 전 뒷치기를 좋아해서 003으로 샀는데, (다른건 너무 무거울것같기도하고 비싸서)
그냥 정상위를 해도 자극이 잘되네요.
6. 애널도 느낌이 괜찮다
-> 애널은 보통 대충만들어서 느낌이 별로라 안쓰게 되는데, 이제품은 가격이 있어서 그런건지
애널도 꽤 느낌이 좋네요.
총평
-> 22만원이 조금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사볼만하고 무엇보다 외부 모습조차도
일반 오나홀보다 신경써서 만든거기때문에, 시각적인 흥분도도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