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돌이 어떤 느낌인지 잘 알았습니다.
제가 좀 성숙한 여연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를 봐도 그렇고 실제 사용감도 그렇고 발육이 좀 덜된 여중생 여고생 느낌의 신체 사이즈로 제가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다음에 구매하는 에어돌은 좀더 성숙한 여인에 가까운 제품으로 제구매 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쓰다보니까 구멍이 어디에 생긴건지 바람이 자꾸 빠지더라구요...... 구멍이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작게 나서 그런지 바람빠지는 소리도 안들려서......사실상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지금 사쿠라는 장롱신세를 면치 못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에어돌은 TPE 바디 돌 그러니까 TPE 토르소에 비해서 찰진 맛이 너무 없고 공기가 가득 들어간 질긴 풍선에 하다보니까 삐걱거리고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서......... 현실복귀는 순식간이더라구요.
입으로 불자니 어지럽고......같이 구매한 펌프로 넣자니 시끄럽기 그지 없고..... 에효...... 조용하고 편하게 채우는 방법이 없는 이상 아마 다시 쳐다보지 않을 것 같아요 에어돌 특유의 관절 부분이 꺽이면서 나는 드륵 삐걱 소리라든지......너무 거슬렸습니다.
바람채우는것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라서....그냥 토르소 오나홀 물세척 하고 건조시키는게 전 훨씬 편합니다. 익숙해져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에어돌은 쓰면서 불편한 점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런 불평불만에도 잘 사용하고 계신분들은 잘 사용하시기 마련입니다.
토르소 오나홀은 그 무게라던지 부피로 인해서 체력이 받쳐줘야 하고 수납에도 신경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는게 비교적 수납과 은닉이 간편한 부분에서는 에어돌을 따라갈수가 없겠죠 오나홀도 분리해서 그것만 세척하면 되긴해요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에어돌 허벅지나 엉덩이에 정액과 젤이 묻으면 같이 세척해야 할수도 있겠죠 물티슈로 닦아도 되지만 그건 너무 비위생적인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척면에도 어떻게 보면 토르소 못지 않게 세척이 쉽지많은 않아집니다.
한달이상 써본 후기 였습니다.
요약 :
가볍고 수납이 편리하며 오나홀 커스텀 마이징에 실제 여성에 가까운 다양한 코스튬을 활용해 자신만의 페티시를 충족시키에 좋다. 자위보다 시각적인 만족에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오나홀이 분리와 재장착이 용이하며 세척또한 비교적 간편하다.
공기를 채워야 하는 과정이 절대 편하다고 할 수는 없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소음을 감내해야 하고 보수 유지를 하기 위한 지속적인 금전과 연구를 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사용시 에어돌에 압력이 가해질 시 생기는 고유의 소음이 몰입감을 크게 떨어뜨리는 감점 요인으로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