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009 갖고있는데 마오 팬이라서 주문했습니다. 둘을 비교하자면 009는 굉장히 말캉말캉합니다. 그래서 삽입시에 엄청 부드럽게 착 감쌉니다. 개인적으로 첨엔 별느낌없는거 같다가도 이상하게 사정감이 엄청 빨리 오더라구요.
마오는 009보다 소재가 많이 탱탱합니다. 사용감이 부드러운 느낌은 맞는데 009만큼 빈틈없이 감싸주는듯한 부드러움은 아닙니다. 대신 중간중간 돌기들이 있는데 툭툭걸리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사정감은 009보단 늦게 놀라와서 느긋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션도 점도가 살짝 낮은듯 한데 잘 마르지 않고 진짜 같더라구요.
나포리기프트하면 기름이랑 냄새때문에 고밍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마오홀은 그리 심하진 않은데 손에 기름이 살짝 묻긴합니다. 엄청 민감하지 않다면 상관없으실듯.
관리하기는 009보다 훨씬 편합니다. 소재가 탱탱해서 내구성도 더 좋고 내부도 009에 비하면 넓어서 세척이나 물기제거하기 편합니다.
마오팬이시라면 질러도 후회하진 않을듯합니다. 박스 버리기도 아깝네요ㅠ
대사이즈 후기
큼직합니다 명증이랑 로션 하나 넣으니 딱이네요. 얇아서 통풍도 잘될듯합니다. 필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