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하얗게 보이는 부분(엉덩이;;)은 파우더에요
주의 :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휴지끈 긴 선생님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제품 특징
- 제품 사진보다 색상이 조금(많이) 어두움. 밀크커피 같은 색상?
상품 페이지의 뽀얀 살구빛 피부색을 기대한다면 실망 할 수 있으나 크게 거부감 드는 색상은 아니라서 괜찮아요
- 무거움.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5키로,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7키로 정도 되는 것 같음
묵직한게 좀 더 현실적이고 사용감이 좋다는 분께 추천, 가볍고 편하게 해결하는게 좋은 분은 비추
단순히 7키로짜리 물건이 아니라, 커다랗고 엄청 출렁출렁거려서 들고 씻기고 엎치락뒤치락 하다보면 엄청 지침
단련된 딸근으로 극복 가능하신 분들은 괜찮습니다
- 제 제품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부 구멍이 실제보다 조금 위쪽에 뚫려있네요
평소 하던 정상위 각도로 찌르니까 자주 빠짐
← 이 각도로 찌르려고 하면 빠지기 쉽고, ↙ 이것보다 높은 각도에서 찌르면 잘 안빠집니다
저는 14정도 되는데, 더 큰 분들은 안빠질지도 모르겠네요
- 겉 표면이 엄청나게 찐득찐득 합니다. 그냥 손만 댔다 하면 찐득찐득 들러붙어서 쭉쭉 늘어나네요
체감상으로 포스트잇보다 더 찐득찐득 잘붙음. 실리콘 파우더를 웬만큼 쳐발라도 찐득거려서
거의 에라모르겠다 들이 부었습니다
** 개인적인 소감
- 조임이 강한것도, 자극이 강한것도 아닌 것 같은데도... 내부가 현실적인 촉감이어서 좋네요...
실제나 다름없는 사이즈와 예쁜 외형도 한 몫 하구요
더군다나 실제 관계할 때의 정상위 자세 구현율 95% (모자란 5%는 위에서 말한 구멍 위치때문에...)
과장 좀 보태서, 자위가 아니라 관계 한 것 같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매번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은 이유...
사용할 때는 좋아요. 근데 꺼내고, 준비하고, 끝나면 씻기고, 물기닦고, 파우더바르고, 치우고...
2~3키로짜리 제품이면 그냥 휘리릭 정리하고 끝내겠지만
크기도 크고, 무게가 있다보니까 은근 뒷정리 힘들고... 사용시간보다 뒷정리가 더 길었어요...
넣었다 뺐다 할 바에 차라리 그냥 방에 대놓고 꺼내놓고 사용하시는게 편할 것 같네요
- 총 평 :
매 자위 때 마다 꺼내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힘들고 번거로우나
일단 구매해서 갖고있으면, 사놓기 잘 했다는 생각이 반드시 돌아올 듯.
평상시에는 손양이나 가벼운 오나홀로 뚝딱 해치우고
위아래로 흔드는 걸로 만족 못 한다, 허리를 흔들고 싶다 할 때 꺼내는 비장의 무기가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