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 PROJECT의 [혼모노 타코]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혼모노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혼모노 시리즈라고 한다면 이미 10종류가 넘는 가짓수를 발매했으며, 크게 2가지로 시리즈가 나뉘고 있습니다.
기존 혼모노 시리즈의 경우는 소재를 변경하거나, 크기를 변경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내부 구조를 명기라는 컨셉에 맞춰 개량한 버전이 바로 [혼모노 타코] 같은 명기 컨셉 혼모노죠.
솔직하게 말해서 기존 혼모노 시리즈가 너무 훌륭해서 딱히 여기서 개량을 거쳐봤자 기존 혼모노 시리즈에서 크게 특출나는 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혼모노 타코]에서 타코는 문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일본에서 명기라고 여기지는 요소 중 하나인 타코쯔보(문어 항아리)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기존 명기 시리즈는 [혼모노 킨챠쿠], [혼모노 카즈노코], [혼모노 센비키], [혼모노 타와라] 등 다양한 상품이 발매되었으니, 앞으로 또 어떤 혼모노 시리즈가 발매될지 기대됩니다.
앞부분에는 작은 돌기가 사방에 놓여있는 게 기존 혼모노 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문어단지라는 명기 컨셉에 맞춰 개량해서 그런지 자궁 바로 앞부분에 크게 마찰감이 느껴지는 주름이 2개 배치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무게는 약 408g에 길이는 약 14cm입니다. 기존 혼모노 시리즈와 모양이나 무게가 이번에도 똑같이 유지되었으며, 딱 손가락을 넣어서 잡기 좋아보이는 장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또 혼모노(진짜) 같은 느낌을 추가하기 위해서 완만하게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네요.
내부 길이는 약 11cm로 약간 구부러진 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약 11.5~12cm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도는 살짝 부드럽고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유분기가 살짝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했네요. 기존 혼모노 시리즈와 똑같은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삽입구는 굳게 닫혀있으며 세로로 주름이 들어가있는 모양이며, 실리콘이 치중되지 않은 오나홀치고 굉장히 드문 모양입니다.
내부는 역시 작은 돌기가 가득 놓여있는 구조네요.
안쪽에 있는 자궁은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게 혼모노 시리즈만의 큰 특징 중 하나죠.
앞부분에는 작은 돌기가 있으며, 중간 부분에는 거대한 가로 주름이 2개 있고, 안쪽에는 다른 소재를 사용한 자궁으로 구성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중앙 부분에서 상당히 단단한 마찰감이 느껴지는 삽입감입니다. 흔히 소재는 부드러운데 자극은 선명하게 느껴지는 오나홀이네요.
부드러운 실리콘에 감싸이는 느낌과 함께 심플한 자극이 가미된 [혼모노 타코]입니다.
앞부분의 돌기는 솔직히 말해서 아예 없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희박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매끈한 삽입감이었습니다.
그렇게 매끈한 삽입감을 바로 보충해주듯이 중앙부분부터 연골만큼 단단하면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주름이 귀두에 계속해서 얽혀들어오는 심플한 자극이 느껴졌네요.
중앙부분에서 왕복운동을 하기만 해도 충분히 기분 좋게 사정이 가능한 오나홀이었습니다.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을 논하자면 중앙 부분의 주름이 너무 기분 좋아서 조금 더 안쪽의 자궁 자극이 살짝 희미하게 느껴졌다는 점이었네요. 즉 혼모노 시리즈 특유의 섬세한 자궁 자극이 이번에서는 약간 밍밍해졌습니다.
그래도 안쪽까지 성기를 밀어넣고 좁은 범위로 잽싸기 움직이기만 하면 기존 혼모노 시리즈 같은 자궁 자극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사용법이 한정되어 있다는 게 살짝 아쉽네요.
[혼모노 타코]에서는 간단히 말해서 부드러운 소재에서 단단한 주름이 가미된 오나홀이었습니다. 오나홀 초보자라도 금방 특징을 알 수 있을 만큼 심플한 특징을 갖고 있는 오나홀이었네요.
만약 기존 혼모노 시리즈를 사용해봤지만 전체적으로 매끈한 삽입감이 불호였던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혼모노 타코]였습니다. 기존 혼모노 시리즈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지만 그만큼 상당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오나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