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60°FETISH의 [타엽]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360°FETISH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오나홀이네요.
일단 360°FETISH이 어떤 브랜드인가 하면 일본의 유서깊은 월드 공예라고 하는 곳에서 태어난 새로운 오나홀 브랜드입니다. 외주를 준게 아니라 자사 공장을 사용해서 발매한 만큼 이제 멈추지 않고 폭주기관차마냥 신작 오나홀을 발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나홀 업계에서 외주가 아니라 자사 공장을 사용한다는 의미는 예전에 바나나몰 사이트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이 링크]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여기서 조금 자사 공장에서 오나홀을 만든다면 회사 마음대로 오나홀을 찍어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외주를 준 경우에는 회사 마음대로 오나홀을 찍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죠. 모양이든 수량이든 말입니다. 자사 공장을 사용한다면 굳이 내 아이디어를 다른 곳에 난해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상대방을 설득해가며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 같으면 여기서 더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싶지만 우선 360°FETISH의 [타엽]을 먼저 이야기 해보도록합시다. 월드 공예의 자사 공장을 사용한 새 브랜드의 첫번째 오나홀이네요.
[미진] 같은 경우에는 소프트한 소재를 사용한 레이어 구조였지만 이번 [타엽]에서는 정중앙에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하드 타입 오나홀입니다. 소프트 버전과 하드 버전 2가지 타입을 동시에 발매했네요.
내부구조는 텐가 같은 기계 부품이 가득한 듯한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이게 [타엽] 시리즈의 방향성인 듯 하네요.
내부구조는 텐가 같은 기계 부품이 가득한 듯한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이게 [타엽] 시리즈의 방향성인 듯 하네요.
이번작에서도 선명하게 3단으로 나눠진 구조이며 앞 부분에는 2개의 돌기 같은 구조인 듯 합니다. 뒷부분에도 성기 끝부분을 자극하는 듯한 주름이 놓여있네요.
무게는 약 451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양쪽에 하얀 소재를 사용했으며 중앙에는 반투명한 소재를 함께 사용한 아름다운 모양이네요.
구멍의 길이는 대략 13cm정도 되는 듯 합니다.
양쪽의 흰색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냄새나 유분기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소재네요.
삽입구에는 선명하게 세로 주름이 새겨져 있으며, 구멍 부근이 약간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모양입니다. 모양 자체는 시리즈 모두 똑같은 것 같네요.
삽입구 부근에는 작은 돌기가 사방에 퍼져있는 듯한 구조 같지만 색이 흰색이다보니 사진으로는 선명하게 알아볼 수가 없네요.
색감 때문에 살짝 알아보기 힘들어보이기는 하지만 구조 자체는 전체적으로 매끄러워 보이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척보니 앞부분에는 전체적으로 작은 돌기가 사방에 퍼져있고 그 외에도 길다란 돌기가 있으며, 뒷부분에는 가는 주름 같은 구조입니다.
[타엽]은 새로운 브랜드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한 강력한 압박감과 호불호가 갈릴법한 삽입감이 느껴지는 오나홀입니다.
밸런스가 우수하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그만큼 강렬한 개성을 나타내는 오나홀이었네요.
삽입감의 95% 정도는 대체로 중앙의 단단한 소재에서 나오는데 마치 두껍고 단단한 링을 사용해서 성기를 흔드는 것 같은 역동적인 삽입감이 느껴졌습니다. 양쪽에 있는 부드러운 소재는 성기에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감싸주는 듯한 역할을 해주고 있네요.
그냥 적당히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상당히 소재의 괴리감이 심해서 그 차이를 확연하게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밸런스 쪽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느껴져도 확실하게 개성을 살릴 수 있었네요.
앞부분에는 2개의 돌기 같은 게 붙어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소재에 돌기가 크게 돋보이지 않아서 딱히 선명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타엽]의 전체적인 삽입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간에 있는 단단한 소재에서 느껴져요.
삽입 직후와 오나홀에 익숙해진 이후의 삽입감에 약간의 변화가 느껴지며 후반부에는 링 부분에 강렬한 임팩트가 천천히 옅어지면서 중가중간 선명했던 경계선이 희미해지는 듯한 변화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밸런스가 맞춰진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그래도 중앙의 단단한 소재의 충격이 사방으로 퍼져가는 느낌이 이 구조의 진정한 잠재력을 맛보여 준 듯 하네요. 후반부에 중앙의 링구조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기분 좋은 사정이 가능한 [타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