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마토이즈의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가슴 보드는 무려 가슴을 탈부착할 수 있다는 혁명적인 컨셉으로 다른 가슴 상품과의 차별화를 드러낸 상품이 타마토이즈의 [탱글탱글 가슴 드랍과 전용 보드 & 커버]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가슴 드롭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는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을 리뷰해 보곘습니다.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은 전작의 후속작이라고는 해도 딱히 크기가 늘어난 게 아니라 C컵 정도로 크기가 살짝 줄어들어서 손 안에 착 들어오는 사이즈로 바뀌어서 등장했습니다.
다만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은 따로 전용 보드나 커버가 동봉되지 않아서 따로 구입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C컵 가슴 상품이라고 들었을 때는 역시 무언가 조금 부족한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실제로 눈 앞에서 보니 그렇게 작은 사이즈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가슴 사이즈이며 일단 양손으로 만져보니 충분히 말랑말랑한 느낌을 즐길 수 있었네요.
가슴의 크기 흰색에 가까운 피부 등도 어느정도 일러스트의 캐릭터에 매치가 되는 느낌입니다.
무게는 약 1.2kg으로 가슴 상품 중에서는 살짝 작은 크기지만 평범한 가슴상품과는 다르게 가슴 보드에 탈부착하는 걸 염두에 두고 만든 듯 합니다. 가슴 자체의 사이즈는 그렇게 작지 않았네요.
가로 26cm × 세로 15cm × 높이 7.5cm입니다. 가슴의 크기 자체는 2kg 정도의 가슴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사이즈 자체는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유분기는 적당하지만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선 소재의 냄새나 유분기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네요.
유두 부분은 이중 구조로 가슴보다 아주 약간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다만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보이네요. 그 어떤 무늬도 없는 동그란 유륜에 동그란 돌기가 돋아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는 무려 유두의 경도를 완전 재현했다고 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유두는 사람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단하든 부드럽든, 어떤 가슴이라도 너무 비현실적인 정도가 아니라면 우선 유두의 경도 자체는 거의 다 사람과 비슷할 겁니다.
저도 모르게 힘을 주고 강하게 잡아 당겨봤지만 아주 약간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유두입니다.
잠시동안 유두를 만지고 놀다가 저도 모르게 손가락에 무언가 묻어 나와서 혹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유두가 아니라 파우더를 뿌려놨던 거였네요.
가슴 상품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보는 점이 바로 만질 때의 느낌입니다. 전작인 [탱글탱글 가슴 드랍과 전용 보드 & 커버]의 경우 살짝 단단한 느낌이었지만 이번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의 경우 충분히 만족스러운 느낌이었네요.
세상에 이런 가슴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법한 단단한 느낌이 아니라 이 정도면 사실적인 느낌에 가까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듯한 촉감이네요. 사실적인 느낌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딱 현실과 환상 그 중간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절대로 불만족스럽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을 파이즈리에 사용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느낌입니다. 파이즈리 자체는 가능하지만 가슴으로 성기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재현하려면 아래에 있는 지지대가 들리면서 가슴의 모양이 변형됩니다. 만약 가슴의 형태를 보존하면서 파이즈리를 하려 하는 경우 파이즈리의 특징인 감싸이는 경우가 약간 아쉽습니다.
다만 굳이 C컵이라는 이런 가슴 상품에서 작은 크기의 상품을 고른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네요. C컵인데도 이 정도로 파이즈리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탱글탱글 가슴 드롭 EX]은 촉감, 모양, 소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지만 특출난 점은 없다는 게 살짝 아쉬운 상품이었습니다. 다만 [탱글탱글 가슴 드랍과 전용 보드 & 커버]의 보드와 커버에 호환이 된다는 기능성 면에서 다른 가슴 상품과는 차별화되는 점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