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 PROJECT의 [푸니버진 제로 Lv.3]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오나홀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어떤 자극을 느끼고 싶은지는 오나홀을 고르는 기준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중 하나입니다. 그런 와중에 자극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광고문구를 내걸고 발매한 게 푸니버진 시리즈죠.
G PROJECT도 그냥 심심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 명확하게 유지력이나 경도를 올려주는 트레이닝 용도라고 컨셉을 잡고 발매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평가를 할 때는 어떤 자극이 얼마나 기분이 좋느냐를 두고 할 예정이니 이번 리뷰에서 그 부분은 걸러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부구조는 기존의 푸니버진 제로 시리즈처럼 반들반들하고 매끈한 느낌을 최대한 끌어올린 듯한 구조입니다. 이번에는 [푸니버진 제로 Lv.3]가 되었으니 안쪽에는 자궁 같은 게 추가된 게 기존 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무게는 약 414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G PROJECT에서 자주 보단 타입의 굴곡진 모양처럼 보이지만 여기서 살짝 뭉개진 듯한 느낌도 듭니다.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냄새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유분기도 적당히 제거된 GROW UP SKIN+라는 소재를 사용한 듯 하네요.
정면에서 보면 약간 납작해보이는 듯한 인상이 듭니다.
반들반들한 내부 소재입니다. 살짝 삽입구를 벌려보니 마치 안쪽이 막혀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지천에 깔린 매끈하다는 오나홀과는 비교를 불허할만큼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내부구조입니다.
기어고 사정에 성공했습니다. [푸니버진 제로 Lv.3]를 사용하면 마치 사정에 도전하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15분 동안 열심히 흔들어서 간신히 사정했습니다. 이번에도 G PROJECT의 도전에서 승리를 쟁취해 기쁠 따름입니다.
매끈한 삽입감으로 자극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말은 정말로 자극이 제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푸니버진 제로 Lv.3]의 좁은 구멍 속에 삽입하면 아주 높은 밀착감과 함께 반들반들한 벽에 비비는 듯한 마찰감이 느껴져요.
아주 적은 자극이 민감한 귀두에 조금씩 쌓여가는 듯한 쾌감은성기의 감도를 올리기에 최적화 된 듯한 모양입니다.
기존의 소프트 오나홀이라면 어느정도 성기의 감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언제든 사정할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지만 [푸니버진 제로 Lv.3]는 사정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쾌감의 바로 직전에서 멈추는 듯한 삽입감이 느껴지네요.
가끔 오나홀을 사용하다가 사정을 못하는 순간 다시 사정 직전의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듯 합니다. 마치 사냥 직전까지 사냥감을 집요하01게 몰아넣는 사냥꾼 처럼 사정 직전까지 사람을 몰아넣는 듯한 삽입감이네요.
[푸니버진 제로 Lv.3]의 자궁 또한 아주 훌륭하게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자궁 또한 기존의 자궁 오나홀처럼 약간의 소리와 함께 자극을 주지만, 반들반들한 느낌이 가득한 오나홀 내부에서 거의 유일하게 강조된 자극이네요. 자궁 전체가 기분 좋다기보다는 성기의 감도를 올리기 위한 역할처럼 느껴집니다.
트레이닝 용도라는 건 제쳐두고 심플하게 [푸니버진 제로 Lv.3]을 하나의 오나홀로 봐서 평가를 하자면 충분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오나홀이었습니다. 트레이닝 용도를 겸해서 기분 좋은 쾌감도 느껴지는 높은 밸런스와 실용성이 느껴지는 오나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