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직아이즈의 로린코 창세기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 03. 건방진 하드(레드)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로린코 창세기의 소프트 버전과 하드 버전의 리뷰네요.
로린코 창세기는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 02. 천연 내츄럴(화이트), [로린코 창세기] 03. 건방진 하드(레드)로 총 3가지가 발매되었는데 ,02. 천연 내츄럴(화이트)는 상당히 사용에 난이도가 높은 오나홀이었습니다.
남은 두 가지 오나홀은 색다른 기대를 품고 오늘도 나머지 오나홀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대체로 같은 오나홀에서 소재만 다르다면 일러스트의 색깔만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로린코 창세기는 다른 소재에 맞춰서 그럴듯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새롭게 그려 넣었습니다.
내부구조는 시리즈 모두 똑같은 모양을 사용했으며, 가로 주름을 베이스로 커다란 세로 주름을 하나 배치한 구조네요.
무게는 대체로 260g 내외에 전체 길이는 약 13cm입니다. 반 토르소 형태의 모양은 로린코 창세기 시리즈 모두 똑같지만 각각 패키지나 소재의 이미지 등에 맞춰 색깔이 다른 소재를 사용한 듯하네요.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는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냄새가 살짝 느껴지고 유분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재를 사용했네요.
하드 버전은 상당한 경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단단함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단단하네요.
냄새가 살짝 느껴지기는 하지만 역시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서 유분기가 잘 잡혀있네요.
대음순이 꽃망울 처럼 음순을 뒤덮은 듯한 모양입니다.
예전 매직아이즈의 컨셉은 전체적인 모양과 삽입구의 쿠파 모양이 매직아이즈가 가장 많이 내세우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구조는 모두 같은 모양으로 만들었지만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에 사용된 내부 소재는 외부보다 살짝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것 같네요.
[로린코 창세기] 03. 건방진 하드(레드)도 이중구조를사용해서 내부는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와 차이가 없지만 소프트 버전이 내부 소재는 살짝 더 단단한 것 같네요.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딱히 다른 걸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오나홀다운 내부구조나 소재의 느낌, 자극 등이 잘 느껴지는 기분 좋은 사용감이 느껴졌네요.
소재 자체는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지만 내부는 상당히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로 주름의 까끌까끌한 느낌이나, 세로 주름이 포피소대를 꾹꾹 압박하는 자극이 상당히 잘 느껴지는 삽입감이었네요.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가장 안쪽까지 삽입하고 나면 안쪽에 있는 좁은 구멍이 꾸욱꾸욱 자연스럽게 귀두를 압박하는 듯한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삽입구 부근의 처녀막 같은 부위를 사용하면 걸리는 듯한 처녀막의 자극이 느껴지는 등 소형홀이면서도 자극의 정보량이 상당한 삽입감이었네요.
다만 [로린코 창세기] 01. 온화한 소프트(블루)는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소재의 소형 오나홀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두께감이나 압박은 부족한 등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그래도 소형의 토르소 오나홀이라는 조건에서 제대로 된 모양과, 내부구조, 실용적인 쾌감 등을 따지면 충분히 좋은 오나홀이네요.
소형이라는 조건 내에서 오나홀을 추천한다면 꼭 추천할 수 있는 오나홀 중 하나입니다.
[로린코 창세기] 03. 건방진 하드(레드)는 02. 천연 내츄럴(화이트)과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데 난이도가 높네요.
02. 천연 내츄럴(화이트)는 중간에 중심축이 살짝 뒤틀리는 듯한 느낌 덕분에 사용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03. 건방진 하드(레드)는 마치 성기를 집어넣으면 튕겨낼 만큼 강한 자극으로 꾸욱꾸욱 좁은 구멍의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오나홀 자체의 삽입감을 말하자면 하드한 만큼 제 섬세한 성기가 못 버틸 만큼 강렬했네요. 언제나 풀발기 상태를 유지해야할 만큼 상렬한 삽입감이었습니다.
내부 구조는 시리즈 모두 똑같기 때문에 가로 주름과 세로 주름의 까끌까끌한 자극은 물론 오나홀 내부에도 존재하지만, 이전에 거론한대로 반발력이 너무 강력해서 한번 삽입하면 살짝 터치하는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내부구조를 즐기기 보다는 오나홀과 서로 밀고 당기는 씨름을 즐길 수 있었네요.
상당히 극단적인 로켓 타입(삽입하면 자연스럽게 성기를 뱉어내면서 날아가는 오나홀) 같은 삽입감이 느껴졌네요.
아담하면서 좁은 음부가 강하게 튕겨내는 듯한 삽입감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하게 추천할 수 있는 [로린코 창세기] 03. 건방진 하드(레드)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는 하지만 절대 나쁜 오나홀은 아니에요. 사용감, 쾌감 모두 괜찮은 오나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