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NPG의 [아마추어 리얼 렌양]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실적인 느낌을 컨셉으로 한 오나홀이네요
요즘 입구를 사실적으로 만드는 오나홀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오나홀은 내부 구조에 신경을 쓴 상품이 많은데요. 중국의 오나홀은 러브돌이나 등신대 인형에 특화된 상품이 많아서 사실적인 모양을 만드는 데 특화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아마추어 리얼 렌양]도 굉장히 사실적인 모양의 입구를 가진 오나홀입니다. “この娘のマ○コ(이 여자의 음부)”라는 아주 직설적인 말이 쓰여있네요. 제가 지금 오나홀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무게는 약 473g에 길이는 약 15cm 정도 입니다. 입구는 살짝 부풀어 오른 듯한 모양이고 몸통은 살짝 울퉁불퉁하네요.
경도는 평범하고 냄새도 안납니다. 유분기도 평범하네요. NPG가 자주 사용하는 부드러운 소재가 아니라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진짜 엄청 적나라한 모양의 입구입니다. 색깔은 다르지만 소재는 입구도 바깥도 똑같습니다.
진짜 선명하게 색깔이 잘 물들어있고 상당히 예쁜 색깔이네요. 짙은 핑크 색깔의 입구는 예전부터 자주 오나홀에서 사용된 색이죠. [아마추어 리얼 렌양]도 상당히 예쁘고 높은 퀄리티로 색깔이 물들어있네요.
입구 부근만 소재의 색이 살짝 다르네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엄청 궁금합니다.
이중 구조를 사용해서 내부와 외부의 소재가 살짝 다릅니다. 입구에는 4개의 혹 같은 돌기가 있네요.
어렴풋이 이중 구조를 사용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돌기를 베이스로 만든 것 같네요.
아까 그 내부구조가 NPG의 기술력을 받아서 만들어졌나 보네요. 굉장히 사실적인 모양이었는데 대단합니다.
우선 [아마추어 리얼 렌양]의 컨셉은 아마추어 안에 숨겨진 성능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오나홀입니다. 그런데 컨셉과는 살짝 동떨어진 경도를 갖고 있어요. 소재가 소프트하지 않은 부분부터 딱히 사실적인 삽입감이라는 건 알 수 있었죠.
점막의 부드럽고 끈적한 느낌과는 살짝 거리가 먼 삽입감입니다. 탱글탱글하고 탄력 있는 돌기가 성기를 튕기듯이 자극하는 느낌이에요.
크고작은 돌기들이 성기에 달라붙어서 탱글탱글하게 자극해줍니다. 돌기 자체가 자극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자극이 너무 심하지는 않고 딱 적당한 정도의 자극을 주는 삽입감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단면도를 보니 동그라미로 간격을 나눠서 주름을 놓았습니다. 삽입감은 주름보다는 돌기가 메인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저 미묘한 주름이 탄력 있는 돌기의 자극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으니 충분히 가치 있는 주름입니다.
별점은 ★ 3개입니다. 오나홀을 사용하면서 돌기 자극을 살린 오나홀은 얼마 없는데 [아마추어 리얼 렌양]은 그 얼마 없는 돌기 자극을 잘 살린 오나홀이에요. 만약 돌기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써볼 가치가 있는 오나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