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블루 프레임]입니다.
[블루 프레임]은 획기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피규어 샵에서 살 수 있는 프라모델을 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게 어딜 봐서 오나홀인가요. 표지 일러스트만 보면 수집용 프라모델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박싱입니다. 크기에 맞게 제작된 플라스틱 틀에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이네요. 훌륭한 보관방식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일회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젤이 동봉되어 있군요.
편한 세척을 돕는 플라스틱 막대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연약한 오나홀의 내부를 이 물건으로 닦아도 될지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다른 오나홀에 사용하기도 좋네요. 센스 인정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오나홀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입니다. 텐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전 이런 디자인의 오나홀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립감이 좋은 편이에요.
아쉽지만 이거보다 잘 찍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란색이라는 건 확인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외부 소재는 만져봤을 때 매우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위치한 단단한 프레임 구조를 이 부드러운 소재가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젤이 흘러나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젤을 듬뿍 넣고 페니스로 입구를 마구 문질러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 삽입. 전 놀라고 말았습니다. 신기한 자극입니다. 터널 내부는 조이면서 촘촘합니다. 하지만 내부의 부드러운 소재가 하드한 감각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조이거나 하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페니스를 몇 번 움직여 본 결과 굉장히 쉽게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쾌감 하나만큼은 일품입니다. 플라스틱 뼈 구조가 제 페니스를 구석구석 핥아주고 있거든요. 이 자극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라인더가 제 귀두를 갈아버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금 전에 그렇게 하드한 편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정정하겠습니다. 쫀득함이 가미된 [블루 프레임]만의 쾌감은 기대 이상입니다. 어딜 가나 쾌감 포인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절대 벗어날 수가 없다고요.
내부에 존재하는 이 플라스틱 구조가 신의 한 수입니다. 높은 압력의 원인이죠. 페니스가 빠져나가면 마치 상어처럼 쫒아와서 페니스를 다시 물어버립니다. 그리고 절대 빠져나갈 수 없도록 붙잡죠.
글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사용해보는 게 체감이 더욱 잘 되실 거에요. 외부에서 볼 때는 저 플라스틱 소재가 보호막처럼 보이겠지만, 내부에서 들여다보면 무자비한 폭군이 따로 없습니다.
전 벌써 이 제품을 사용한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세척 난이도는 매우 쉽습니다. 다른 레벨이에요. 부드러운 소재로 건조도 빠른 편이고 동봉된 스틱을 사용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확고한 컨셉을 지닌 오나홀입니다. 부드러운 소재를 플라스틱 뼈 기믹을 넣음으로써 커버한 제품입니다. 기분 좋은 끈적함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단한 구조가 제 손에 지배당하며 페니스를 자극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은 시리즈의 다른 제품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블루 프레임] 최종평가 : 기가 막힌 컨셉과 내부구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하드와 소프트의 조화가 완벽할 정도로 어우러졌습니다. 세척 난이도도 매우 이지하고요. 전체적으로 만족했어요! 구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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