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NPG의 [발정미인2 우에하라 아이 더 파이널]을 사용해보겠습니다.
AV배우인 우에하라 아이씨의 오나홀이네요.
여자 AV배우 업계의 인기 랭킹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라는 이름의 AV배우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녀를 기억하고 있을 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무디즈의 “바코바코 버스 투어”라는 작품을 보면서 “오! 이 사람 진짜 예쁘잖아!”하고 생각했던 분이 바로 우에하라 아이씨였거든요. 순서대로 쓰여 있는 이름을 읽어가면서 누군지 찾아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언제쯤이었는지 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가 가장 인기가 높았던 시절이었는지 이 작품을 찍고 바로 다음 해에 DMM 어워드에서 1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예쁘다고 생각해서 챙겨보긴 했지만 사실 그랬던 시기는 굉장히 짧았고 생각보다 다양한 작품을 본 것도 아니었습니다. 좀 조사해보니까 2016년 5월에 이미 은퇴하셨더군요.
우에하라 아이 은퇴 기념 메모리얼 홀
사실 이런 오나홀이 발매된 걸 보고 은퇴했다는 것은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퇴하고 거의 반년 뒤에 기념 홀을 출시한 것은 조금 의아하네요.
어찌 됐든 다행히도
비교적 꽝이 적은 NPG의 대형홀로 발매됐다
그래서 어떻게 사용해도 ★1이나 ★2가 되지는 않을 것 같은 은퇴 기념 메모리얼 홀 이겠네요.
무게는 약 587g이고 입구에 꽤 중량감을 실어준 조형으로 만들어졌네요. NPG의 대형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배우의 사인도 제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소재는 조금 부드럽고 냄새는 적당적당합니다. 유분기는 조금 신경 쓰이는 정도에서 적당적당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NPG의 옛날 소재는 좀 더 유분기가 심했던 것 같은데 많이 개선된 모양이네요.
입구는 꽤 리얼하게 만들어졌는데, 아마도 우에하라 아이씨의 ‘그곳’ 모양을 리얼하게 재현한 것이겠죠?
인터넷에 널려있는 영상들과 쓱 비교해봤는데 우에하라씨의 소음순이 좀 더 작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두껍게 만들어진 2층 구조에 더해 내부는 가로 주름이 메인인 듯한 심플한 구조로 보입니다.
이 정도 사이즈의 오나홀이라면 뒤집었을 때 잔뜩 부풀어 오르면서 내부의 디테일한 구조가 망가질 우려가 있으니까 뒤집는 건 자제합시다.
내부는 가로 주름이라기보다는 자그마한 구멍이 연속해서 붙어있는 것 같은 커다란 주름 구조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는 자그마한 돌기들이 빽빽하게 자리 잡은 벽으로 만들어졌네요.
이봐 페가수스!! [발정미인2 우에하라 아이 더 파이널]의 상태는 어때?
페가수스 : 음~ 좋은걸?
제 페가수스와 함께 대화할 수 있다면 분명 이런 대화가 오고 가겠죠?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내부의 단단한 소재에서 생겨나는 옴폭옴폭한 부분의 연속적인 자극이었습니다. 내부의 자극적인 연속 주름 구조를 부드러운 슈 생지로 감싸준 느낌? 느슨한 느낌을 남겨놓으면서도 자극적인 오나홀로 완성시켰다는 느낌이네요.
나쁘게 말하면 약간 느슨한 느낌에다가 희미한 자극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느슨하지만 자극적이다
라는 절묘한 자극이 느껴져서 이건 이것대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이런 감상들이 교차하면서 “좋지 아니한가”라는 감상으로 귀결된 느낌입니다.
만약 이게 1층 구조에 더 느슨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 것이고 단단한 소재였다면 자극이 너무 강했겠죠? 이 구조와 중량, 그리고 이 컨셉이 합쳐지면서 나름대로 정답에 도달한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연속된 돌기 주름이 느슨하면서도 자극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고 평가해보자면 ★4 정도가 적절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