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소를 컨셉으로 한 오나홀이네요.
100년만 지나면 오나홀이 안 되어본 생물이 없지 않을까? 싶을 만큼 온갖 생물과 가공의 생명체들이 오나홀이 되고 있는 요즘 오나홀 업계입니다만
-착즙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
-초풍만
이 3가지 컨셉이 메인으로, 모두 소와 연관성이 있는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컨셉입니다.
약간 애매한 컨셉이 주를 이루던 토이즈하트의 오나홀 중에서는 상당히 알기 쉬운 제품이네요.
토이즈하트스러운 단순하고 두께감 있는 조형의 오나홀이네요.
버진 스킨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역시나 토이즈하트스럽게 기름기는 적당~적은 편으로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이라는 표현 치고는 좀 단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껏 수많은 고기와 비교해서 삽입감을 설명해온 저로써는, 공식 설명문에 대창과 같은 부드럽고 쫀득한 주름이라는 표현이 나와 있으니 할 말이 별로 없어지는군요.
만약 병아리의 암수를 구분하는 장인처럼 오나홀을 대충 좋고 나쁘고로 빠르게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을 갖고 좋은 쪽 바구니에 담을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쾌감 성능이 높고, 안정감 있는 삽입감과 사용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소재는 약간 단단한 편이었지만, 막상 넣어보면 그렇게 조임이 강하거나, 단단한 느낌이라거나, 자극이 높은 편은 아니었고, 보통~약간 부드러운 듯한 삽입감이었습니다.
다만 A5 랭크의 궁극 소프트 사양이란 말은 역시 너무 과장된 표현이었고, 이걸 보고 구매한 소프트 오나홀 매니아인 분들에게는 조금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주름 계열의 단순한 삽입감이라는 점은 틀림없겠습니다만
나선 구조이기는 하지만 비틀려 있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각져 있는 나선 형태를 페니스로 감지할 수는 있지만, 컨셉에서도 언급이 없는 것과 같이 그다지 체감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공식 설명에서 추천하는 것과 같이, 느긋하고 부드러운 자극과 탱글탱글한 약간 특수한 주름으로 천천히 쾌감을 높여가면서 사정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 방법이었습니다만,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단순한 주름의 자극에 익숙해져 질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뭔가 멋진 포인트가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별점은 5개를 주기에는 약간 모자란 별 4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군요.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