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명기 시리즈의 초대형 타입 오나홀이네요.
젖은 명기 시리즈는 매직아이즈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수 시리즈입니다.
「질퍽 젖은명기 진」이 나왔을 때 정말 최종 형태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젖은 명기 몬스터 키메라」 등이 차례차례 발매되면서 마침내 이번엔 진짜 진심으로 마지막 최종 형태이지 않을까 싶은 젖은 명기 시리즈가 발매되었습니다.
마침내 극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해버린 젖은 명기는 7kg에 달하는 초대형 오나홀입니다.
패키지는 평소와 같은 매직아이즈 공식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아닌, 오나홀 본체의 이미지가 패키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매직아이즈의 대형홀은 2.4kg짜리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나 2.5kg짜리 「원더링 pocopen!」 등 여태까지 3kg 이하로 발매되고 있었습니다만, 그 3kg의 벽을 한 번에 뛰어넘어 거의 3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7kg짜리 대형 사이즈에 도전한 것입니다.
사이즈는 거의 실물과 비슷할 정도로, 촬영할 때 자세를 바꾸려면 양손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려두자면, 5kg짜리 쌀포대보다도 무거운 사이즈였으니 말이죠.
허리 둘레를 재보니 대강 60cm였으니, 거의 실물 사이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대형 오나홀이기 때문에 당연히 애널도 뚫려 있습니다.
음부는 굴곡이 들어간 돌기 구조에, 애널은 세로 주름스러운 구조인 것 같습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약간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사이즈과 삽입감만큼은 완벽하지만, 사이즈과 삽입감만큼은 완벽하기 때문에 책상 위에다가 올려놓고 허리를 흔들면 실제로 섹스를 하고 있는 듯한 활동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 걸로 섹스를 하고 있는 걸까...?
이런 불쾌한 골짜기 같은 현상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오나홀의 불쾌한 골짜기]
오나홀의 불쾌한 골짜기(The Onaholl Valley)란 오나홀에 대한 인간의 감정적 반응에 관한 오나홀 공락상의 개념이다.
오나로는 인간의 오나홀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대해 오나홀의 삽입감과 조형이 차차 인간에 가깝게 만들어지면서, 더욱 호감, 공감을 갖게 되지만, 어느 지점에서 돌연 강한 상실감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인간의 조형과 삽입감과 구분이 되지 않게 된다면 다시금 강한 호감이 생겨나며, 인간과 같은 친근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했다.
이런 조형과 삽입감이 인간과 지극히 비슷한 오나홀과 인간과 완전히 같은 오나홀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실감의 차를 오나홀의 불쾌한 골짜기라고 부른다.
인간과 오나홀이 생산적으로 자위행위를 이어가기 위해, 인간이 오나홀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것은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인간과 비슷한 오나홀은 인간에게 굉장한 공허함을 안겨 주기 때문에 친근감을 갖지 못하는 현상에 의해 이름붙여졌다.
오나홀이 리얼한 섹스에 가까워질수록 단순한 자위의 영역을 넘어 뇌가 섹스라고 착각해버리기 때문에 이런 상실감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V를 보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으면, 저쪽은 진짜인데 난 가짜야... 나도 온기를 원한다!라는 평소 오나홀을 사용할 때는 느껴보지 못한 섹스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버리니, 너무 현실적인 것도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오나홀의 사이즈가 실물과 같은 덕분인지, 후배위를 할 때의 현장감은 실제 섹스라고 착각할 만큼 파괴력이 있었습니다.
양쪽 구멍 모두 쾌감은 오나홀로써 특별히 훌륭하다고 말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리얼한 여성의 음부와 비교하면 비슷한 쾌감까지는 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는 리얼함, 나쁜 의미로는 오나홀스럽지 않은 쾌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리얼한 섹스가 하고 싶어 아쉬움이 남을 정도이니, 가격에 걸맞는 가치가 있는 오나홀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너무 리얼해서 쾌감이 약간 아쉬웠다는 점에서 별 4개를 주겠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