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주름 버진」의 대형 타입이네요.
"왼손에는 온천욕정"
"합체!!!"
분명 이런 컨셉...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극 주름 버진」이라는 오나홀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이름 뒤에 1100을 붙여 말 그대로 1100g짜리 대형 타입으로 후속작이 등장했습니다.
일러스트도 슈퍼좀비 씨에서 케케모츠라는 분으로 바뀌었고, 시리즈의 통일감은 별로 없고 이름만 그대로 따라가는 듯하네요.
만약 이 오나홀이 토이즈하트에서 발매되었다면 틀림없이 오랜만에 세이프 스킨이 나왔다면서 좋아했을 텐데, 같은 공장에서 만든 건지 아니면 G 프로젝트가 마침내 세이프 스킨의 완전 복제에 성공했는지 어느 쪽이든 소재 구분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다섯 곤가락 안에 들어갈 자신이 있는 오나로가 얘기할 만큼 한없이 비슷한 소재입니다.
G 프로젝트가 목표하고 있던 소재를 토이즈하트가 이미 10년 전에 완성시켰다는 점도 재밌군요.
구멍이 좀 위에 있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내부 구멍이 약간 대각선으로 아래를 향하고 있군요.
내부는 육질 주름은 전작과 대부분 비슷합니다만, 온천욕정처럼 굴곡이 들어간 굵은 세로 주름이 배치되어 있네요.
단순히 말씀드리자면 평범하게 두꺼운 주름형 오나홀이고 크게 복잡할 것 없이 대체적으로 기본 타입 극 주름 버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말씀드리지 않으면 세로 주름의 작은 볼륨감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성기로 느끼는 대략적 자극은 그저 두꺼운 주름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건 틀림없습니다.
냄새와 기름기가 없는 세이프 스킨 특의 높은 퀄리티와 소재감.
무난하고 특별히 재밌는 부분은 없지만 실용적인 주름 오나홀.
성향에 따라 충분히 매력적인 오나홀일 수도 있으니, 대형 토르소 오나홀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항 번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