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주름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한 번 시작된 눈사태의 기세를 누구도 막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한 번 찾아온 사정의 기세를 누구도 막지 못하는 것돠 같이.
오나홀 업계의 흐름과 유행이란 것도 한 번 시작되면 종점을 찍을 때까지 누구도 막지 못하고, 어느 정도 긴 기간 동안은 비슷한 구조의 오나홀이 다수 발매되게 됩니다.
작년에 데뷔한 「규포 드롭스」라는 오나홀에서 예습한 것처럼, 퀸텟이란 음악 용어로 5중창 혹은 5인조를 의미하며, 이번에도 역시 5연속 주름의 오나홀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연속 자궁 주름 구조는 작년이나 올해 하나의 유행이기도 했고, 「나나」의 히트를 이어가기 위해 약간 다른 계통의 파생 오나홀을 발매한 것 같군요.
길이보다도 두게감을 중시한 두툼한 몸매는 삽엽충과 같은 절지동물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런 디자인은 겉보기에 재밌고 개성적이기는 합니다만,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할 때 틈새에 물이 고여서 실용성이 낮아, 헤비 유저에게는 다소 꺼려지는 모양입니다.
소재는 평소와 같은 오나펫 소재입니다만, 이번에는 약간 부드러운 정도가 아닌, 보통 정도의 탄탄한 소재입니다.
오나펫 소재는 시기에 따라 부드러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우연이겠지만, 오나펫 소재는 옛날과 같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소재가 기분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안정이 좀 됐으면 좋겠네요.
「나나」와 같은 연속 자궁 계열의 구조인 것은 확실합니다만, 그 자궁 주위에 주름을 1장 더 추가한 모양입니다.
하드 타입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더더욱 이번 소재는 좀 더 부드럽게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실제 삽입감은 연속 자궁 구조처럼 구멍에 뻐끔뻐끔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아닌, 주름한테 2단 공격, 혹은 다단 공격을 받고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1장한테 당했다 싶으면 어느새 주름 뒤에서 또 1장의 주름이 말려오면서 뇌내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나의 주름 뒤에 숨어 있던 분신이 한 번 더 자극해오는 삽입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극도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 이 정도 주름이라면 기분 좋은 자극이 나올 법한데 귀두의 자극이 허용치를 약간 넘어가버려서, 기분은 좋지만 좀처럼 사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긴 시간 사용에 의해 다소 피곤해지고 말았습니다.
하드타입이라면 이 정도 자극은 돼야 하니, 딱 좋다고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소프트함이 특징인 오나펫 소재로는 약간 자극이 지나친 감이 들어, 조금 더 부드러운 소재로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이한 삽입감을 고려하면 기세로 별점 5개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한 쾌감을 고려하면 별점은 4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군요.
호교진권의 주름 삽입감은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감각이기 때문에 자극 계열의 주름 구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