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에 이어 플립 오브 시리즈의 후속작입니다.
문제의 오렌지입니다.
기본적인 사양은 노말 타입이나 하드 타입이나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감만 빠르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무게는 블루에 비해 약간 가벼운 편이지만 아마 내부 구조에 의한 미세한 차이겠죠.
링 부분이 오렌지 색상으로 바뀐 것 외에는 블루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입니다.
다만 오브의 배치도 노말 타입과 완전히 동일하며, 가장 거슬렸던 가장 안쪽의 오브도 그 자리에 있어 불안감이 더해집니다.
엄밀히 말하면 돌기보다는 신발에 박는 징에 가까워 보이네요.
그렇게 나쁘지 않네...
뭐지.
소재가 단단해진 덕분에 전체적인 자극은 틀림없이 올라갔으나, 그만큼 소재의 탄력에 의해 오브의 단단함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분명히 존재감은 강하지만 익숙해지면 나쁘지 않은 느낌이 드는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앞쪽의 오브가 특히 강하게 걸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벽에 있는 오돌토돌 돌기들의 자극도 페니스 전체에 전달되며 꽤 하드한 자극으로 사정은 빠르지 않지만 하드함을 느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완성도였습니다.
삽입감의 특수함은 블루 쪽이 더 알기 쉽고 추천할 만합니다만 쾌감과 하드함은 오렌지 쪽이 더 강하고 최종적인 별점은 4점으로 약간 더 높은 평가를 줄 수 있겠네요.
하드 소재로 변경된 덕분에 오브의 단단함이 옅어져 너무 개성적이라 방해됐던 감각이 없어지고, 균형 잡힌 고자극 오나홀로 다시 태어난 하드 타입입니다.
삽입감의 특수함은 블루.
하드한 쾌감은 오렌지.
양쪽 모두 특징이 있고 추천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자극적인 오나홀을 찾으시는 분들께 꽤 잘 어울릴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