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데코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나타데코코와 같은...
지금까지 리뷰한 오나홀 중에서도 위와 같은 표현으로 삽입감을 설명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유를 활용할 필요도 없이 그야말로 나타데코코 컨셉의 오나홀이 등장했습니다.
내부 구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 이렇게 오나홀로 나오다니, 점점 예로 들 수 있는 표현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입니다.
하긴 성투사 세이야의 필살기를 맞았을 때와 같은 삽입감을 재현! 했다는 오나홀은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연골 튀김을 페니스로 먹는 듯한 삽입감을 재현! 했다는 오나홀은 어쩌면 발매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지 터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와 기름기 모두 적당한 라이드재팬의 기본 소재입니다.
평범한 오나홀이라면 이런 컨셉일 때 나타데코코가 안에 들어 있는 듯한 구조인 경우가 많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삽입감을 컨셉으로 가져왔다는 건 흔치 않은 사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타데코코라기보다 육종이 심어진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아버지 같은 모습...
오쿠야스의 아버지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그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아,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한 표현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 중입니다.
나타데코코라고 할 정도로 탱탱하고 울불불퉁한 느낌이 아니라, 굳이 따지면 크고 작은 타피오카가 가득 들어 있는 이미지.
그런 표현보다도 오쿠야스의 아버지 쪽이 더 확실한 표현이긴느 합니다만 영업 방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으니 타피오카로 밀어붙이죠.
돌기의 오돌토돌한 감촉은 물론 덩어리로 걸려드는 복잡한 돌기도 있고, 돌기 오나홀로써는 약간 참신함도 갖고 있어 꽤 훌륭한 오나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번지 터치 소재의 부드러움에 돌기 자체도 걸림이 강하지 않아, 자극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프트하다고 하기에는 또 그렇게 낮은 자극은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약간 어중간한 자극으로 느껴질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별점은 여유롭게 4개 정도로, 한 발 차이로 5개까지는 못 갈 듯합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