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기믹을 탑재한 펠라치오 홀이네요.
턱관절 기믹 탑재형
이렇게 이름만 보면 괜히 멋있게 보이는 펠라치오 오나홀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핸드홀 타입의 펠라치오 오나홀과는 달리 홀 내부에 골격을 심어, 입의 개폐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믹입니다만 지금까지 지금까지 발매된 것은 엔조이토이즈의 스고페라(극선페라 아야미 슌카)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와 같은 기믹을 탑재한 펠라 홀이 PPP에서 발매되었네요.
★구강파인 여러분에게 낭보!
★PPP 덕분에 오나홀 업계도 경악!?
홀을 누르면 강제로 입을 벌리면 펠라 홀이 깜짝 등장!
인체를 모방해 설계된 2개의 골격에 의해 실현된 현장감 넘치는 움직임과 자극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당신의 손힘과 피스톤의 움직임이 골격을 통해 홀 전체에 전달되어 입이 열리거나 목구멍이 조여지는 등 기존의 펠라 홀과는 다른 실제 신체와 플레이하는 듯한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쪽 뒷면까지 철저하게 제련된 치아는 손가락으로 휘어질 만큼 부드러운 소재로
펠라 홀 특유의 통증을 줄였습니다.
부디 진심이 담긴 생생한 입 속을 듬뿍 즐겨 주세요!
공식 상품 설명문이었습니다.
오나홀 업계도 경악할 거라고 적혀 있는데 처음 턱관절 기믹형 오나홀을 보면 경악할 만도 하지만 PPP는 2번째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경악스럽지는 않네요.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아마 PPP도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크기 외에는 일반적인 핸드 펠라 오나홀과 동일하며, 코과 입만 재현된 원통형 디자인입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에 냄새는 거의 없고 기름기도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본 상태에서는 입이 반쯤 열려 있으며 완전히 닫으려면 손으로 눌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턱관절 기믹은 스고페라와 같이 각도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으로 눌러주면 지레의 원리로 입이 열리는 구조인 듯합니다.
따라서 입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중앙 부분이 좁아지고 목구멍의 조임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치아는 꽤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특유의 긁어주는 듯한 감촉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고펠라처럼 말도 안 되게 입이 벌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오나홀을 사용해 복화술을 할 수 있을 만큼은 움직여 줍니다.
쾌감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도 않고 왠지 대단한 기믹이 들어간 것치고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손으로 입 크기를 조절하면서 뻐끔대는 모습은 나름 재밌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삽입하기 쉽도록 입을 열어주는 정도밖에 쓰임새가 없으며 오나홀을 쓰면 당연한 거지만 움직이게 되면 그 움직임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즐거움이 반감됩니다.
내부 구조는 주름이 살짝 문질러주는 얌전한 자극으로 특별히 이야기할 것 없는 삽입감입니다.
다만 관절 부품 덕분에 가운데로 가면 구멍이 좁아져 평범한 오나홀과는 다소 다른 조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압박당하는 삽입감 덕분에 밀착감이 높고 내부 구조가 얌전한 것에 비하면 자극은 다소 높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특별한 기믹이 들어간 것치고는 삽입감과 사용감에 특징이 잘 반영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해, 차라리 간단해도 좋으니 평범하게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별점은 딱 3개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