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 라이드의 중형 오나홀이네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참신한 구조의 초민감 푸니 스틱으로부터 1달 만에 참신한 내부 구조의 오나홀이 또다시 라이드재팬에서 발매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트리니티가 무슨 뜻이었지 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트리니티란 트라인의 명사형으로써 3중, 3묶음, 3부분을 의미한다.
그렇군요, 세 가지 부분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소재네요.
왠지 오징어에 칼집을 낸 것 같은 장식이 들어가 있는데 라이드재팬은 항상 이러니까 넘어가죠.
세 면에서 꾸욱 압박해주는 구조로 평범하기는 하지만 여태까지 없었던 게 아닐까 싶은 새로운 삽입감을 기대하게 해주는 내부 구조입니다.
어떻게 매번 이렇게 참신한 구조를 만들어낼까 하는 존경심과 더불어 점점 올라가는 신작의 허들은 괜찮을까 싶어 걱정도 됩니다.
삽입해보니 실제로 3변이 압박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둥근 모양의 단순한 구멍과 달리 주름의 자극에 악센트가 더해졌으며, 묘한 각도에서 압박이 들어오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작은 돌기와 주름 같은 것들이 있지만 돌기감 같은 것은 없고 작은 주름과 3변의 압박에 의한 뒤두를 중심으로 까끌까끌하고 작지만 존재감 있는 주름의 감촉을 즐길 수 있었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는 천천히 움직여야 내부 구조를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름의 중량감이 더해주는 육감과 라이드재팬 특유의 멋진 소재, 또한 단순하면서도 기분 좋은 주름, 그리고 신기한 3변의 압박감은 훌륭했지만 트리니티스러운 구조 덕분에 약간 귀두 주변의 자극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보기보다 화려한 삽입감은 아니었지만 미묘한 삽입감의 포인트로는 충분히 제역할을 다해주고 있었으며, 앞으로의 오나홀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보이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