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댄스 컨셉의 소형홀입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 들어 처음일지도 모르는 라이드재팬의 소형홀.
보통 3~4개월에 1개 저도는 소형홀을 발매하고 있었습니다만 마지막이 2018년 10월의 「주름 스틱 스트로커」였으니 거의 반 년 만에 소형홀이 등장한 셈입니다.
라이드재팬이라는 메이커가 등장하고 거의 모든 오나홀을 리뷰한 경험으로 인해 이런 격연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만 과연 이번에는 어떨까요.
일단 좁은 구멍이라는 건 알겠고 질척하고 리쿠션은 약간 애매한 표현이고 패키지나 이름만 봐서는 어떤 오나홀인지 알 수가 없으니 과도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그저 통계뿐만이 아니라 확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컨셉이 분명하지 않은 오나홀은 이름이 애매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는 라이드재팬뿐만이 아니죠.
만드는 쪽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해외 같은 어디 오나홀 공장에서 제안한 생각이나 특징이 담기지 않은 오나홀의 이름과 컨셉을 나중에 와서야 생각하라고 해봐야 누구누구의 그곳을 재현했다든가 전혀 상관없는 애니 캐릭터의 내부 구조를 설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알기 쉬운 기교나 특징적인 구조가 있다면 저절로 그와 관계된 이름을 붙이게 되는 것입니다.
마시멜로 같은 스프링 모양이 특징입니다.
소형홀이기는 합니다만 중형홀로 분류되는 220g급 오나홀로 예전에는 100g대 오나홀도 제작하던 라이드재팬이 최근엔 소형홀에서도 200g 정도는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재는 여전히 익숙한 번지 터치 소재로 냄새와 기름기는 약한 편입니다.
최근에 발매된 「니쿠동! 파이피나 파도 육벽」이 이와 비슷한 산맥 구조인데 파이피나보다는 세로에 가까운 주름이네요.
물컹물컹한 촉수가 감겨오는 듯한 삽입감은 아니지만 세로 주름의 입체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여기에 새겨진 주름의 까칠한 자극도 분명하기 때문에 오나홀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로 주름의 입체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특별한 삽입감을 주지는 않고 주름의 감촉에 완급을 주는 정도고 단면도처럼 재밌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레벨1 정도로 틀어져 있네요.
오이오이, 라이드재팬이 대체 어떻게 되어버린 거냐!?
축이 틀어져 있지만 않았다면 별 3개는 줄 수 있었겠습니다만 다소 삽입감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2개밖에는 줄 수 없겠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