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루프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매월 갱신되는 월간 랭킹에서 1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한 버진 루프라는 오나홀.
소재가 변경된 버진 루프 하드와 함께 현재도 높은 랭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정석 오나홀입니다만 이번에 드디어 후속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버진 루프의 특징인 나선 형태는 그대로고 에이트와 롱이 추가된 모양입니다.
버진 루프가 8중 나선의 롱 사이즈가 되어 등장.
오나홀 역사상 가장 정교한 주름 구조, 0.8mm의 섬세한 주름과 8중 나선.
180mm의 길이에 남김 없이 삽입 가능.
등꼴까지 오싹해지는 정밀 쾌감 버진 루프를 체험해 보세요.
극상의 번지 터치 소재로 극상의 주름 감촉을.
이상 공식 설명문이었습니다.
커다란 변경점은 8중 나선과 롱 사이즈입니다.
에이트 롱이란 이름에 딱 맞는 단순한 네이밍이군요.
전작이 260g이었으니 약 100g 정도 증가된 셈이네요.
롱 사이즈인 만큼 길이도 17cm로 거물도 여유롭게 받아줄 만한 사이즈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작은 세로 주름이 4줄기였는데 이번에는 세로 주름이 8개로 늘어났습니다.
안쪽에는 돌기 같은 것들이 띄엄띄엄 자리잡고 있네요.
-버진 루프가 길어지고 두꺼워졌다.
-버진 루프의 세로 주름이 배가 됐다.
이렇게 강한 마음을 먹고 삽입해 보았지만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아, 이건 별 5개가 맞습니다. (^p^)」"
깔끔하게 두 손을 들 만큼 기분 좋은 쾌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단 별 5개를 주고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가로 주름 오나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분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버진 루프 특유의 애달픈 주름의 자극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평범한 주름 홀과 같은 까칠한 자극보다 한 단계 밑의 자극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8개의 세로 주름은 역시 기둥 쪽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자극이 가장 집중되어 있는 귀두 부분에 미묘하게 입체적인 주름의 감촉이 전해지고 단순한 가로 주름에 살짝 포인트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롱 사이즈이기 때문에 깊은 삽입이 가능해졌으며 안정감과 두께감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사정할 때 안쪽 깊숙히 쑤셔넣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버진 루프다운을 확실히 남기면서도 사이즈 업.
버진 루프를 이미 갖고 있는 분에게도 적극 추천해드릴 만한 오나홀입니다.
독특한 자극은 보유하고 있지만 그래봐야 가로 주름 오나홀이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자극이나 복잡한 구조가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에는 잘 안 맞을 수 있겠습니다만 주름 오나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사용해 보셨으면 하는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