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전립선을 활성화 시키고 BC근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처음에 아네로스를 넣었을 때는 공허한 게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딜도처럼 사용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립선이 활성화 된 지금은 너무 많은 느낌이 있어서 어디에 집중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상황들을 그냥 쭈욱 늘어놓을게요
아네로스를 넣고 조금 있으면 직장 내부가 스스로 수축해서 아네로스를 빨아들임
괄약근 주변이 심장 박동에 맞춰서 두근거림
직장 내부에서 아네로스가 까딱까딱 움직이며 전립선과 등쪽 피부를 툭툭 침
꼬리뼈 근처에서 둥그런 뭔가가 느껴짐
회음부 쪽에서 긴장하며 은은한 쾌감이 느껴짐
대략 이러한 상황입니다
전립선이 활성화 되서 이제 곧 드라이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내부는 자꾸 수축을 하고 저는 이완을 시키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저렇게 다양한 느낌이 동시다발적으로 오니 어디에 집중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떤 분이 쓰신 글에는 전립선에 계속 자극이 가면 발기가 되면서 BC근이 아네로스를 물고 직장은 아네로스를 내보려고 하는 괴리에서 자동수축이 온다고 했는데, 저는 전혀 발기가 오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