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서 몇 번 사용 후, 올해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간은 매일 30분씩 사용, 현재는 격일로 주 3~4회 사용하고 있고 한번 할때 사용 횟수는 약 30분에서 한시간 내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방법은 삽입 후 직장 내에 닿아있는 아네로스를 의식하며 하복부의 힘을 완전히 빼는데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하복부의 힘을 빼놓고 미세한 잔 경련에 집중하다 보면 이에 약간의 기분 좋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직장 내 공간이 좁아짐을 느끼고 약간의 자동수축이 일어나고 발기가 됩니다. 이 때에도 약간의 기분좋음이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직장 내 아네로스의 움직임에 집중, 여러 수기에서 나온 내용처럼 하복부의 힘을 완전히 빼려고 노력합니다만
여기서 보통 흥분과 수축은 가라앉고 잔 경련만이 남습니다. 이후 비슷한 상황으로 30분 후 아네로스를 뺍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1. 해외의 아네로스 가이드를 읽어보니 호흡이 중요하다고 말하더군요. 들이 쉴때 PC 근육을 살짝 수축하고 내쉬면서 이완하는 호흡을 약 20~30회 정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름님의 수기를 보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고 가만히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어느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2. 직장 내 공간이 좁아지면서 아네로스가 강하게 맞닿는 순간에도 하복부에 힘을 빼려고 나름대로 이완을 시도하는데 이 경우 흥분이 가라앉고 맙니다.
직장에서 아네로스가 강하게 수축하는 순간에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흥분이 사라지더라도 이완을 시도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