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마구라는 엉덩이 구멍, 애널을 사용한 자위입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가 아닐까요?
경험이 없기 때문에 최저한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을 모른채, 갑자기 애널에 에네마구라를 삽입하여 "드라이가 안와요"라던가 "변이 묻었어요" 같은, 그러한 상태가 되는 분들이 많겠지요.
거기서 에네마구라의 사용에 관해서 최저한 기억해 두어야 할 것 3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그것을 각자 소개해보도록 하죠.
신체적인 준비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컨디션의 관리입니다.
에네마구라는 애널을 사용한 자위이므로, 솔직히 설사를 하는 상태에선 사용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배탈 잘나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좋아, 오늘밤은 에네마구라로 드라이 오르가즘에 도전해보자!"라고 의욕만땅이라도 배탈이 나버리면 모처럼 의욕이 소용없게 됩니다.
두번째는 에네마구라를 사용하기 직전의 애널의 준비를 소개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애널의 세척입니다.
세척이 충분하지 못하고 장내에 변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에네마구라에 변이 묻거나, 변의 영향으로 에네마구라의 움직임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도구의 준비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에네마구라를 선택하는 법입니다.
에네마구라를 사용한 자위이므로 에네마구라를 구입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는 로션을 고르는 것입니다.
애널은 여성기와 달리 마음대로 젖어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로션이 필수입니다.
어느 로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나, 로션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며, 로션 선택에 따라서 드라이 오르가즘에 단숨에 접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멘탈적인 준비도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첫번째는 환경의 확보입니다.
에네마구라의 사용에는 집중력이 필요하고, 예를 들면 "누군가가 내 방에 들어올지도"라는 집중이 흐트러지는 환경에서는 드라이 오르가즘에 좀처럼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에네마구라는 쾌감의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에네마구라를 사용할 때의 딸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드라이 오르가즘을 목표로함에 있어서 자신이 흥분할 수 있는 딸감의 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페니스를 사용하는 자위라도 특정한 딸감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버리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에네마구라는 딸감에 따른 흥분이 그대로 다이렉트하게 쾌감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페니스를 사용한 자위는 자신이 여성을 상대로 섹스를 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로 보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에네마구라의 딸감에 관해서는 반대로 섹스를 당하는(삽입 당하는)것을 사용하는 쪽이 상성이 좋습니다.
영상이나 음성뿐만이 아니라 여장 등의 행위로도 여성에 빙의할 수 있는 것으로 상성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들끼리 얽혀드는 것이 상성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특수한 것이기에 오히려 혐오감을 품게 되어 드라이 오르가즘이 확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사항들이 제가 생각하는 에네마구라의 3대 준비입니다. 우선은 이것들을 읽은 뒤에 드라이 오르가즘의 첫 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