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리에서 너무 수동적인 아내
드라마 '장희빈'을 보면 그녀가 숙종의 사랑을 얻으려고 한 노력 중에 섹스 테크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여성도 남성에게 자신의 감각적이고 성적인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 섹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허락하자.
● 오르가슴은 남성책임이라고 떠넘기는 아내
오르가슴을 못 느꼈다고 그 책임을 남편에게만 돌리면 남편은 섹스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섹스를 기피할 수도 있다. 오르가슴도 섹스 테크닉처럼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 대화에 죽고 사는 아내
남편이 손을 내밀었을 때 매몰차게 거절하면서 한마디한다. “대화를 먼저 해야지 몸부터 합쳐?” 섹스는 감정과 감각이 지배하는 행위다. 언제나 대화로만 섹스를 시작하는 건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 오럴섹스를 거부하는 아내
만약 오럴섹스를 불결하게 생각한다면 남편에게 왜 오럴섹스를 즐기는지 물어보라. 상대의 진심을 알게 되면 이것이 단순한 성적 행위 이상의 사랑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아줌마의 전형, 무신경한 속옷
늘어진 브래지어, 빛 바랜 팬티…. 그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그것이 바로 아줌마, 어머니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아무리 오래 산 부부사이라도 가끔 야한 속옷을 입거나 깨끗하고 센스 있는 속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말라지만…
길을 가다가 멋진 여자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고 구박하고 텔레비전을 볼 때 예쁜 연예인이 나오면 아예 채널을 돌리는 아내들이여! 남편이 이성을 봐도 흥분하지 않을 때 그때가 더 문제라는 걸 알자.
● 정신적인 사랑만 하라는 아내
섹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여자들은 남자들이 참는 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임신, 생리 등 아내들도 참고 견디는 시간들이기는 하지만 조금만 남편에게 눈을 돌리자. 섹스를 못할 땐 배설을 도와주는 게 사랑이다. 섹스는 성기 삽입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