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사이에 페니스를 끼워 마찰시켜주는 애무를 말한다. 속칭 ‘슴까시’ 또는 ‘젖치기’ 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기술은 가슴이 풍만한 여배우가 나오는 일본의 AV나 외국의 포르노에서 유래됐고 퇴폐 안마시술소 등에서 업소 아가씨들이 주로 활용하면서 대중화(?)됐다.

  일본 AV계에서는 가슴으로 애무한다는 뜻으로 ‘파이즈리’ 또는 ‘바이즈리’ 라고도 한다. 여성의 유방이 남성에게 가장 크게 섹스어필하는 이유는 유방을 통해 모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엉덩이(질)와 함께 여성의 상징인 곳을 정복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성적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가슴이 풍만할수록 좋지만 빈약한 가슴으로도 불가능하진 않다. 여성이 가슴을 두 손으로 모아 쥐고 양쪽 유방 사이에 페니스를 끼우고 애무를 하는 형식이며, 삽입이 불가능한 경우(생리 또는 임신기간 등)에 그대로 사정을 유도해도 남성의 만족도는 꽤 높은 고급기술이다. 포르노에서는 이 과정에서 여성의 얼굴이나 가슴팍에 남성이 사정하고, 여성은 정액으로 야릇하게 마사지를 즐기곤 한다. 흉내 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유방으로 페니스를 애무할 때 윤활제를 발라주면 동작이 훨씬 용이해진다.  페니스뿐 아니라 고환까지 유방으로 비벼주거나 사이에 끼워 마찰시켜준다. 때론 밀착해서, 때론 미끄러지듯 또는 터치하듯 간질거려주기도 한다. 여성이 위에서 움직이면서 불규칙적으로 스치는 유두의 터치는 남성의 애간장을 태운다.

  남성이 누워있다면 여성은 그 위에서, 유방으로 페니스를 애무하다가 곧바로 소위 ‘바디타기’(유방에 젤을 고르게 바른 후 남성의 몸 전체를 리드미컬하게 비벼주는 것)로 진행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여성이 누운 상태라면 남성은 유방 사이에 페니스를 끼우고 요령껏 피스톤운동을 시도해본다. 이때도 여성은 두 손으로 본인의 유방을 잡고 페니스를 압박하고 자극하면서 애무를 리드한다.

  쾌감이 고조된다면 신음소리와 함께 좀더 격렬한 움직임으로 페니스를 자극한다. 흥분한 여성이 밑에서 자신의 가슴을 부여잡고 주무르며 신음소리를 토해내는 광경을 목격시켜주는 것, 그 자체가 남성에게 최고의 격려가 될 수 있다.  침실이 아닌 욕실에서 같이 샤워를 하면서 비누거품을 활용해 해보는 것도 좋겠다. 여성이 큰맘 먹고 서비스하려고 하는 날이라면 ‘오럴섹스-파이즈리-바디타기’로 이어지는 애무 3종세트와 함께 여성상위로 섹스를 전개해주면 좋다. 싫어할 남성은 결단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