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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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 못할 낯부끄러운(?) 그것
[여성성정보] 차마 말 못할 낯부끄러운(?) 그것

미주알고주알, 여자들의 수다에는 낯이 붉게 달아오를만한 내용의 것들도 많다.
촛불 켜놓고 진실게임 하며 첫키스 운운하는 그녀들이 아니란 말씀.

“크기가 어느 정도냐 하면~ 빠삐코 정도? 야야, 쭈쭈바는 너무 약하잖아.”
“어찌나 스테미나가 넘치시는 지… 밤새 괴롭다니까.”
“우리 자긴 귓불을 애무해주면 그냥 죽음이야. 딴 거 다 필요 없어서 무척 편해.”


  이렇게 적나라한 그녀들이지만 의외로 입을 다물 때도 있다. 아니, 암묵적인 동의하에 서로 안 묻고 답 안 하는 불문율의 것이 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사항에선 말이다.



불문1. “딴 남자랑 자봤니?”
  일종의 무용담 정도는 괜찮다. “내가 예전 왠 에너자이저랑 잤는데 말이야, 힘이 어쩌고 저쩌고”, “5살 연하랑 10살 연상이랑도 자봤는데, 다 별거 없어. 그나마 10살 연상이 더 나아. 테크닉이 좋거든.”

  이 정도의 무용담은 늘어놔도 상관은 없다는 분위기다. 왜냐, 어느 정도 과거의 재미난 경험 정도로만 여기기 때문. 그리고 알만큼 아는 여자들 사이에서는 훈장처럼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일이라면 다르다. 현재 파트너와의 섹스 정도는 가뿐히 털어놓을 수 있다. 다소 과한 수위라도 상관없다. ‘내 짝이랑 좋아서 하는 짓인데 뭐.’

  그러나 현재의 양다리라면 말이 달라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며 여자의 적은 곧 여자라는 사실을 익히 아는 이로서는 제 짝을 놔두고 딴 남자와 잔 이야기는 금물이다. 물론 상대도 웬만해선 물어보지 않는다. 간혹 냄새가 풍기긴 하지만 알아서도 좋을 것 없고, 물어본들 상대방도 제대로 답하지 않을 것 같아서다.

  물론 이미 소문이 쫙 퍼진 후에는 다르다. 당사자 앞에서야 제대로 떠들지 못하겠지만 주인공이 없는 자리에서는 좋은 안줏감이 되어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이 섹스스캔들에 달려들기 때문.



불문2. 넌 자위하니?
  별의별 희한한 체위도 이야기할 수 있다. 전희와 후희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묘사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단, 파트너와의 섹스라는 전제 하에 말이다.


혼자서 즐기는 은밀한 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마는 여자들. 남자들이야 삼시 세끼 밥 먹듯 즐기는 자위지만 여자들은 다르다. 시도 때도 없이 혼자서도 잘 즐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자도 사람이다. 남자들처럼 일별은 안 되어도 주간, 월간 단위로는 즐겨준다는 말씀.

  그러나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스터베이션을 발설하지는 않는다. 할 거 다 해 본 여자라도 끝내 요조숙녀로 남고싶은 여자들은 자신들도 X누고, 오줌 싸고, 자위도 하는 사람으로 보여지길 거부한다. 같은 여자사이에서도 말이다. 그러니 누가 물어보고 답하겠는가. 마스터베이션의 진실을.



불문3. 임신한 적 있어?
  섹스는 해 봤어도 임신은 안해 봤다? 유부녀라면 사정이 다르겠지만(물론 처녀적 경험은 극비) 임신에 관한 이야기는 함구하는 것이 여자들 속마음이다.

  어차피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나쁜 추억이자 죄의식과 상처를 동반하는 이야기이므로 발설하지 않는 것. 바람 피우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알릴 필요도 없고, 굳이 알 필요도 없는 류의 사담이다. 물론 역시나 뒷담화는 존재한다. ‘카더라~’ 통신에 의한 것들이 돌고 돌아, 절대 ‘이건 비밀인데, 너만 알고 있어’가 통하지 않는 것. 


불문4. 넌 오럴섹스하니?
  정력을 말해줄 순 있다. 자세한 섹스 전후 과정을 말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도 한다는 걸 알지만 그게 다수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면 입을 꾹 다물고 마는 여자들. 자신만 ‘밝힌다’거나 ‘경험이 많다’거나 ‘너무 많이 알고 있다’라는 티를 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남들처럼 수줍은 듯한 수동적 섹스를 하고, 남성상위 체제를 기본으로 하며, 기타 일절 체위변화나 성적표현에 대해서는 자제를 하는 여우 같은 여자들이다.

  농담 수준이라면 괜찮다. 과장을 더한 무용담도 괜찮다. 불평 섞인 고민 상담도 괜찮다. 하지만 역시 여자는 여자다. 여자들의 내숭과 비밀유지는 남자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마치 다 털어놓을 것처럼 수다를 떨다가도 정작 중요한 타이밍 앞에서는 입을 꾹 다물고 마는 그녀들. 미주알 고주알? 글쎄다. 진짜 속사정은 바로 ‘그녀’만이 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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