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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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바나나몰이 추구하는 건전한 성문화는 무엇입니까?




감사합니다.
성욕을 건전하게 풀기 위해 자위기구를 접하게 되었고 저렴하고 다양한 곳을 찾다가 이 바나나몰이란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 쇼핑몰은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여러 곳을 후원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읽기도 했는데 그게 맞는가 봅니다.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량 자위기구를 팔고 배송마저도 심각하게 지연시켜서 자위기구에 대한 정을 떨궈 합법적인 성욕 해결을 막는 건전한 성문화 정착.
진정한, 건전한 성문화가 무엇인지를 이제 깨닫게 될 것 같으나 아직 정확한 감이 없어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 다른 쇼핑몰을 이용하다가 물건도 다양하고 더 싸고 건전한 성문화를 지향한다고 하여 이 쇼핑몰을 애용할 계획이었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고 바로 2회에 걸쳐 주문했습니다.
첫번째 주문한 물건은 일찍 주문했지만 제가 주문 수정을 요청하면서 그날 저녁에 출발했다고 했고
두번째 주문한 물건은 늦게 주문해서 다음날 출발하였습니다.
출발은 첫번째가 먼저였으니 첫번째가 먼저 오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수정요청을 했던지라 제대로 물건이 올까 노심초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가 먼저 와서 연락을 해서 알아보니
택배기사 배성현 기사의 실수로 물건을 안 가져가서 바나나몰 측에서도 노발대발해서 물건을 가져가라 해서 원래 저녁때만 물건 가져가는 것을 오전에 부랴부랴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갔다고 늦게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평소 CJ대한통운이 물건 이송에 문제가 많았던 것을 알고 그래도 친절히 상담받아주시고 어떻게든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감사해서 직접 감사하다고도 전화로 말씀드리고 택배사에 항의하고 물건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제게는 나름 고가의, 노심초사하던 물건을 받았습니다.
배송문의를 하면서 사이즈를 조금 잘못 고른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말씀드리니 배송측 잘못도 있지만 확인하지 않은 바나나몰 측 잘못도 있으니 고생했다며 물건을 받고 가장 안쪽에 있는 투명 비닐만 벗기지 말고 확인해보고 문제 있으면 뜯지말고 바로 연락 달라고 해서 받자마자 투명비닐만 벗기지 않고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사은품들은 설명이 좀 모자른 물건들이 있는 것 같아 추후에 확인하긴 했지만 사은품들은 제대로 왔고, 듀렉스 젤도 추가 주문하면서 배송할때 같이 보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그냥 하나 서비스로 주겠다고 하셨던 듀렉스 젤도 들어 있었고 제가 잘못 주문했어서 검은색으로 올뻔한 속옷도 하얀색으로 바뀌어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걱정이었던 물건 사이즈도 어림잡아 보니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기구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투명 비닐을 뜯어야했기에 이 정도면 더이상 문제 없겠다 싶어서 비닐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큰 물건을 살펴보던 중 큰물건의 내부구조가 옆으로 살짝 비틀어져서 생산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이트 들어가서 물건을 확인해보니 조금 걱정했지만 설마하고 간과한 문제가 발생한 듯 했습니다.
제품 구매창에서도 내부 구조의 각도가 조금 옆으로 삐뚤어져서 찍혀있었으나 사진을 촬영하면서 잘못 찍혔거니 하고 설마하고 간과하고 넘어갔는데 받은 물건도 옆으로 비틀어진 것을 보니 애초에 설계자체가 옆으로 비뚤어지게 된 것 같았습니다.
늦어진 배송으로 이미 속이 상해 있었지만 이건 제가 물건의 대놓고 드러난 하자를 간과하고 구매한 제 잘못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강형 기구를 꺼내보니 실리콘 특유의 냄새가 좀 심한 것 같길래 재질 특성인가 싶어 물로 씻었습니다.
손으로 그리 힘을 주어 닦지 않았으나 제가 다른 구강형 말고 주문한 구강형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인 치아가 너덜거렸습니다.
연락을 드려보니 원래는 비닐도 뜯었고 물도 묻은 상품이라서 환불이 안된다고 했으나 바나나몰 측 잘못으로 계속 문제가 발생한 것 죄송하다며 이번 한번만 환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한번만...'
뭐...
원래 법규정이 그런거면 저도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나 제가 그런 것도 아닌데 이번 한번만('특별히'?)이란 말이 기분 나쁘기도 했고 배송 실수로 배송이 꼬였던 배송회사를 이용해서 물건을 다시 받으면 언제 받을 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했기에 그냥 제가 고쳐서 쓰겠다고 했습니다.
상담원분은 계속해서 환불을 권유하셨지만 이번주가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게 가장 길게 받은 휴가라서 이번주 쉬면서 욕구를 해결하고 다음주부터 업무에 매진하려고했던 것이라 다른 물건, 다음을 쉽게 기약할 수 없을 것 같아 제가 거절했습니다.
워낙에 손재주 있는 공대생이기도 해서 이 정도는 쉽게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상담원분께 조언을 구하니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조언을 듣고 며칠동안 물건만 기다리느라 오늘 도착한다는 알림을 받고 도착할때까지 씻지도 않고 있다가 순간접착제를 사러갔습니다.
바나나몰 사이트가 신기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녀본 저는 인두가 있으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고 상담원분도 인두로 고칠 수도 있으나 환불을 권유하던 차여서 인두도 샀습니다.
처음에는 순간접착제로 오랜시간에 걸쳐 해결을 했고 실험 사용을 해보니 딱딱하고 꺼끌하게 굳은 순간접착제가 아파서 조금 많이 남는 부분의 실리콘을 살짝 잘라서 인두로 덧댔습니다.
아직도 조금 꺼끌거리는 부분이 남아있습니다만 그래도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출하기 전에 시험삼아 사용해보았던 큰 물건을 다시 사용하려고 살펴보니 입구 위아래가 살짝 찢어지듯이 벌려져있었습니다.
예전에도 상대적으로 작은 기구를 사용했을때 살짝 벌어진 기억이 있어서 조금 벌어지다가 말겠거니 하고 사용을 했습니다.
그렇게 건전하게 제 성욕을 해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래가 뭔가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쳐다보니 끔찍했습니다.
지금도 저게 만약 진짜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을까 하며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사람이 아니었음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입구부터 시작해서 배까지 찢어져있었고 찢어진 틈에 제 성기가 걸쳐있었습니다.
찢어지기 전에는 안에 있었으니 허전하지 않았는데 덮고 있던 위쪽이 찢어져서 공기와 맞닿다보니 허전함이 느껴졌던 것이죠.
침대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놀라고 어찌할 줄을 몰라 일단 화장실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으면서도 어이가 없었다고 해야할지 뭔가 웃겼다고 해야할지...
무슨 성도착증 엽기살인마가 성관계후 사체의 성기를 찢고 화장실에서 피를 닦아내고 시체를 처리하고 도망간 현장의 증거사진을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람이 아닌 것에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네.
물건을 받고 시험삼아 한번, 그리고 구강형을 수리하고 마지막으로 한번.
총 두번 사용했는데 처참하게 찢어져서는 사람을 놀래켜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높은 가격의 물건을 배송지연시키고, 도착한 물건은 뜯어보고서야 설계자체가 잘못된 물건인 것을 알게하고, 환불 불가능한 조건에서나 불량인 것을 알게해주고, 마지막으로는 몇십만원짜리 불량품으로 절망을 안겨주어 건전한 성문화 만들기에 이바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친절도 너무 많은 문제들 앞에서는 그 속내가 의심될 정도네요.
바나나몰이 추구하는 건전한 성문화는 이것인가요?
'찌질하게 하찮은 장난감 따위에 성욕을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진짜 사람에게 성욕을 풀어라. 그 성욕을 풀을 사람을 '어떻게' 구할지는 우리는 모른다.'
어떻게가 어떻게일까요?
이성친구?
여자친구?
상호합의?
섹스파트너?
원나잇?
성매매?
강간?
글쎄요...
일단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무리 제가 성욕으로 주체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어도 아직까지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위해 자위기구를 찾았고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성인용품' 1위' 쇼핑몰인 바나나몰이 지향하는 건전한 성문화가 그런 것이라면...
표준으로 생각되는 '1위'가 지향하는 성문화가 그런것이라면 저도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제가 멍청해서 약삭빠르지 못해서 적당히 범죄도 저지르며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를 해소하며 남의 삶을 파괴하며 살아야했는지도 모르는거죠.
그래서 바나나몰은 정확히 어떤 건전한 성문화를 추구하는 겁니까?

P.S.
구강형의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상담원분께 더 언급을 하거나 관련 글을 올리겠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큰 물건도 문제가 발생하니 생각이 바뀌어서요. 정말 궁금한겁니다. 바나나몰은 어떤 건전한 성문화를 추구하는 겁니까?

-첨부파일 : 물로 조금 씻자 너덜거려진 구강형 기구의 치아, 유사살인현장, 상품 설명에는 독립형이라 설명되어있었지만 앞과 뒤가 거의 맞닿아 있어 조금만 잘못하면 뚫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사진.

호오!
사진이 2장으로 제한되네요!
이 글도 포토후기 처럼 검토하고 올라가는건가?
그러면 불리한건 안 올라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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