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첫 섹스 때 자기도 모르게 흥분이 식는 실망 포인트 4개
만남의 계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봄. 직장과 학교 등에서 이미 '괜찮다~'하는 남성을 찾은 여성도 드문드문 있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상대를 찾았다면 남은 것은 대쉬 뿐! 최종적으로 사귀는 사이까지 되는 게 이상적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언젠가 반드시 '첫 섹스를 하는 날'이 찾아옵니다. 이번에는 언젠가 닥칠 그 날에 대비해 알아두어야 할 '남자가 첫 섹스 때 실망하는 포인트'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1. 털
다들 가장 공감하는 부위가 아닐까요? 털을 신경 쓰는 남자는 대다수! 아니, 신경 안 쓰는 남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못 참겠다는 이야기가 많은 부위가 '수염&겨드랑이털'.
다리나 팔에 난 잔털은 신경 쓰면서, 수염이나 겨드랑이털은 방치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죠. 그런 놓치기 쉬운 포인트야말로 철저히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남자는 목덜미나 등도 자주 살펴봅니다. 알아차리기 쉬운 부위일수록 철저히 체크하세요!
●2. 테크닉이 대단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바로 이것. 첫 섹스 시에 그녀가 엄청난 섹스 테크닉을 보여준다면 기쁨 반 복잡한 마음 반이 되는 남성이 많다고 합니다(웃음). '경험이 많은가?'라든지 '내가 만족시킬 수는 있을까' 같은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나. 처음부터 너무 오버하면 앞으로의 관계에 살짝 금이 갈지도 모르니, 처음에는 어리버리한 척 하는 게 딱 적당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3. 깨는 속옷
이럴 때도 많다고 하는데요, 위아래 통일이 안 된 란제리나 아줌마들이 입을 것 같은 베이지 색 속옷은 절대 금물. 거꾸로 'T백 입으면 밝힌다고 뭐라고 하려나...' 하고 걱정하는 여자도 많은데, 남성 입장에서는 그건 'Ok'라고 하는군요(웃음).
다만 속옷 취향은 사람마다 상당히 차이가 나니까, 걱정이 든다면 사전에 파트너의 취미를 파악해두도록 하세요.
●4. 타투
의외로 남자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이것. '벗겨놓고 보니 상대의 배에 타투가 가득 그려져 있는 것 보고 좀 놀랐어요' 라는 의견도.
원래 타투가 그려져 있다는 걸 알면 실망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예비지식 없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남자는 깜짝 놀란대요.
참고로 흥분이 식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내 취향 아니네...'하는 남성이 많대요. 타투를 좋아하는 남자는 별로 없는 듯 하니 조심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모두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언젠가 찾아올 그 날을 위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