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orette.jp/woman/mydate-woman/14661/
■자택 데이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 베스트 5.
주말에 여친이 온다! 어떡하지! 혹시 집에 불렀다가 여친이랑 헤어지기라도 한다면...같은 일이 벌어지면 끔찍하니, 지금부터 예습을 하도록 합시다.
자택 데이트에서 여친을 발끈하게 하는 NG 행위를 알아두면 실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여친과의 자택 데이트 도중 절대 해서는 안 될 NG 행위 베스트 5'에 대해 알아볼까요?
●5위. 들이대기
우선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들이대기'입니다. "우리 집에 왔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섹스에 돌입하는 건 바보짓이죠.
동성 친구들끼리 "야동 있으니 같이 보자" 하는 것도 아니고, 소중한 여친인데 섹스를 할 때도 타이밍이 중요한 법이죠.
또 여친이 몇 번 자기 집에 찾아왔다가 "슬슬 익숙해졌으니 해도 되겠지?"라며 바로 섹스하려는 남자도 꽤 있는데, 속으로는 질색하는 여자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분위기는 중요하답니다.
●4위. 게임에 집중
모처럼 여친이 찾아왔는데, 남친이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자택 데이트를 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그녀를 방치하는 행위는 NG입니다.
그밖에도 스마트폰을 본다든지, 만화를 읽는다든지 등등이 있는데요, 자기 집이니까 편히 지낼수도 있겠지만 그 사이 여친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어쩔 수 없이 여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속으로 "내가 뭐하러 여기 왔지?"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3위. 남자 혼자 외출
은근히 많죠? 모처럼 여친이랑 집에서 데이트하는데, 남친이 "마실 거 사러 나갔다 올게"하면서 혼자 나가버리는 패턴. 심한 경우에는 "친구가 불러서 잠깐 나갔다 올게"라며 몇 시간이나 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죠. 그녀를 집에 혼자 내버려두는 것은 기본적으로 NG입니다.
물건 사러 갈 때도 원래는 "같이 가자" 해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나 혼자 나갔다 올테니까 집 보고 있어" 이러면 여자들이 퍽이나 좋아하겠어요.
가뜩이나 남의 집에 와서 어색하고 긴장되는 환경인데, 남자 혼자 쌩하고 나가면 '어찌 할 줄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말죠.
●2위. 친구를 부른다
처음으로 여친과 단 둘이 밀실에서...일 경우, 긴장도 되고 어색하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근처 사는 친구를 부르는 짓은 하지 마세요. 말짱 꽝이 됩니다.
자택 데이트는 말하자면 1:1의 진검승부. 그런데 "아~어색하니까 친구나 부르자" 이거는 내가 졌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동시에 반칙을 저지르는 것이죠. 여친은 '무시당했다'하고 생각할 것이고, 남친을 '그런 식으로 금세 도망치는 남자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득될 것이 없죠.
만약 친구가 "너네 집에 여친 왔다고? 한 번 보자! 지금 간다?"라고 해도 오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하세요. 여친이 성적인 접촉을 원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남친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거기에 타인이 끼어드는 건 용서받지 못할 행위랍니다.
●1위. 무언(無言)
방이 더럽다, 좁다, 쓰레기가 널렸다...이런 것들은 뭐 그러려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해서는 안 될 짓이 바로 '무언'입니다. 자택 데이트의 이점은 '편안한 마음으로 둘만의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인데, 거기서 말문을 꼭 닫아버리면 그게 고문이지 대체 뭐겠습니까?
물론 서로 '할 말이 없다'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남친이 말이 없어지면 여친이 분위기 파악을 하고 혼자 열심히 떠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여친이 평소보다 말수가 많아졌다면 그것은 '적막감을 어색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친아 떠들어라 나는 잠자코 있으련다, 이게 어디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면 TV라도 틀어 화면이 비치는 이런저런 것들을 보고 대화의 소재로 삼아보세요. 음악을 틀어도 괜찮습니다.
시간도 별로 안 지났는데 여친이 "나 갈게" 이런다면 자택 데이트가 어지간히 지루했다는, NG 행위가 많았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태도를 고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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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