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분탓인지 씻기고 파우더 바르고 나면
전체적으로 좀 더 탄탄한데 시간 지나면 물렁해지는 느낌. 특히 흉부.
2. 무게가 익숙해지면서 잘 때 잘 끌어안고 잠.
3. 인체 공학적이지 않다고 해야하나,
삽입각이 잘 안나옴. 넣다가 콘돔이 미끄러져 벗겨지는 상황도 가끔 나옴.. 책상에 올리고 표준체위 하거나 삽입하고 잘 누워서 이어가는게 제일 쉬움.
4. 하고나서 내부 세척시 샤워기 헤드 탈착하고 호스 입구를 삽입하고 물 틀고 호스 빼서 물 빼고 하는데, 가끔 그 물 배출 압력으로 내부에서 신라시대 주사위 같은 다면체 실리콘 덩어리가 튀어 나오는 경우가 있음. 다시 집어넣고 끝까지 밀어 넣어주세요.
5. 17cm 긴 내부와 끝에는 자궁구현?으로 원형 방이 있음.(그 안에 저 실리콘 덩어리 있고) 그러다보니 물기를 많이 머금어 수분제거가 조금 힘듬. 꼭 배부분 압박해서 물기는 최대한 배출 하고 긴 막대에 사용한 섬유유연제 종이 돌돌 말아서 쓰거나 오나홀 관리용품 하나 사서 쓰시길. 관리용품의 경우 막대는 길고 물기 흡수 잘해서 좋은데 천이 길이가 짧아서 막대 뺄 때 조심.
6. 대부분의 대형홀들이 그렇지만 뒷정리가 귀찮다 보니 옷입히기용 및 잘 때 끌어안는 용으로 변질... 특히 옷들은 아무래도 파우더나 기름기, 뒤척임시 훼손 때문에 쭉 입혀놓는 건 부담이라 평소엔 자주 언급한 하늘색 덮개만해두는데 이상태로 끌어안고 잠.
7. 끈적임 없다시피하고 기름기도 엄청 많진 않지만 종이 대보면 분명 상당량 기름기 흡수 함.
냄새는 좀처럼 줄지 않는 듯.
사용을 안해도 주기적으로 씻기고 다시 파우더 쳐주고 하는데 하루내지 이틀까지임. 근데 늘상 끌어안고 잠들고 하다보니 냄새가 적응 됨...
8. 가슴이 통짜다보니 일반 F컵 브라 착용한다고 가슴이 모아지거나 하진 않음. 스포츠브라처럼 튼튼하고 모아주는 힘이 강해야함.
9. 수치는 거짓말 안함. 겉으로 호리해보여도 생각보다 덩치 있는거임. 근데 허리는 골반에 걸치느냐, 배꼽아래 3cm정도까지 올리느냐에 좀 다른 듯.
배꼽아래 3cm 지점은 한 76cm 쯤 됨.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XL(77)사이즈 입는 듯.
10. 생각보다 피부가 연약함. 지퍼류, 손톱 주의.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구매에 신중하셔야 하니 계속 신경쓰여서 리뷰를 남기게 됩니다...